3월 26일 새벽예배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히 12 : 25)
녹취자 : 김용재
그러면서 사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잠시 핍박과 어려움들을 피하기 위해서 믿음을 버리는 사람들에게 아주 엄중하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신 자를 거역하지 마라. 땅에서 말씀하신 자도 거역할 수가 없었는데 땅에서 말씀하신 자도 너희가 피할 수 없었는데 하물며 하늘로 좇아서 말씀하신 분이 말씀하신 하나님을 너희가 어떻게 피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땅에서 말씀하신 자라는 것은 시내산에서의 경험을 1차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시내산에서 그 빽빽한 구름가운데서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누구든지 경계를 침범하는 자는 죽는다. 하면서 모세만 올라가는데 그 하나님이 빽빽한 구름가운데서 임재 하셔서 자기백성들에게 말씀하실 때 그 백성들이 느낀 것은 커다란 두려움 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 엄중한 두려움이었습니다. 그것을 하나님 앞에 정말 뼈저리게 느끼면서 하나님 앞에 깊이 두려워하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느낀 것이 아마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극적인 두려움 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그것도 한 두 사람이 아니라 온 백성들이 그 장엄한 광경을 경험하면서 너무 어마어마하게 두려워 한 것입니다. 그렇게 깊이 두려워하면서 그러면서 하나님을 체험했는데 그것도 사실 땅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오늘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고 하나님께로부터 듣는 이 음성, 그리고 후에 우리가 주님 앞에 가서 주님을 직접 뵈올 때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경험한 것과는 비교도 안 될 그런 영광스럽고 엄위로운 경험이라는 것입니다. 땅에서 그렇게 말씀하신 그 분의 그 음성을 들으면서도 온 이스라엘이 그렇게 두렵고 떨었다면 그 하나님을 직접 우리가 대면하게 될 때 하나님의 그 실제는 얼마나 더 엄위하시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을 부인하고 죄지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2차적으로는 땅에서 말씀하시는 분을 가리키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이제껏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루시는 방법,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루시는 방법이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나님이 당신의 종들을 보내어서 그리고 당신의 뜻을 말씀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종들을 보내셔서 말씀하게 하시는데 그것이 바로 땅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방법이었다는 말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그랬고 신약의 사도들이 그랬고 오늘날도 목회자들이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날에 되면 우리가 사람을 통해서만 아니라 주님께 직접 듣게 될 것이고 또 그렇지 않다고 할지라도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에 관해서 들을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것을 경험하고 엄중함을 느꼈다고 할 것 같으면 하나님 자신의 영광과 위엄은 얼마나 크고 놀랍겠는가, 그리고 그 엄중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신앙을 버리는 잠시 어려움을 위해서 신앙을 버리는 한 그릇 식물을 위해서 장자의 신분을 판 에서의 행동과 같지 않겠는가는 것입니다. 그가 나중에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였지만 다시 그 축복을 얻지 못했던 것처럼 그렇게 이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얼마나 내가 현재적으로 느끼면서 그 분 앞에서 살아가는 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앙의 대의만 있어서는 안 되고 신앙의 대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실제적인 삶이 있어야 합니다. 실제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실제적으로 주님을 위해서 순종하고 하는 그 실제적인 삶의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신을 매일매일 경험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핵심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누구도 주님을 배울 수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신앙생활이고 믿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이 어려운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주님에 대한 경험 없이 우리의 신앙이 성립할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에 대한 경험 없이 우리의 신앙이 세워질 수가 있겠느냔 말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경험 없이 우리의 신앙이 세워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렇게 하나님께 대한 경험을 계속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또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대한 경험을 유지하면서 살게 해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입니다. 누구든지 성령님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살아계신 존재를 인식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현재적으로 자기가 느끼고 그 하나님의 살아계심으로 인하여 영향을 받고 그래서 보이는 이 세상을 위해서 살기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늘 성령님의 은혜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그리고 그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우리들이 매일매일 그 성령의 은혜 안에서 경험하고 그래서 이 세상이 의식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현존을 의식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매일매일 살아가는 것. 이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 생활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이렇게 날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현재적으로 경험하고 그래서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에 아무렇게 살아도 신앙을 가진 우리는 오히려 눈에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오히려 두려움과 떨림으로 그 분을 섬기고 믿음 생활을 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런 성령님의 은혜를 막는 우리의 모든 죄와 불순종들을 버리고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그런 성도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