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새벽예배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히 12:26)
녹취자: 안두현
여기에서는 지금 배교의 위험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가 쓰여질때는 후기입니다. 로마제국에 의해서 기독교가 조직적으로 박해를 받을 위기에 놓여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비가 오기 전에 먹구름이 끼고 천둥이 치는 것과 같은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배교하는 사람들이 생겨날까봐 사도가 여기에서 경고를 하는 것입니다. 땅이 진동하는 이야기, 하늘이 진동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구약시대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가기전에 출애굽기 19장에 보면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을때에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만나는 중대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중대한 신앙의 체험을 하게 되는데 그 신앙의 체험을 통해서 땅이 진동하는 역사를 체험 속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그 땅이 진동한다는 이야기는 결국은 하나님의 위엄, 거룩 그러한 성품들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너희들이 경솔하게 행동하고 그래서 이제 내 명령을 어기게 되면 하나님의 놀라운 위엄이 너희들을 공격해서 너희들을 파멸하리라 하는 메시지를 받는 것입니다. 엄청난 두려움과 큰 떨림이 있고 그것을 인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한 커다란 두려움과 그분의 위엄에 대한 새로운 인상을 갖게 됩니다. 그것을 상기 시키면서 예전에는 하나님이 땅을 진동시키신다고 했지만 지금은 하늘도 진동시키신다 하시는 것입니다.
학개서 2장 6절에 보면 그들이 포로시대에 들어가면서 하나님께 성전을 짓도록 명령을 받는데 그들이 자신들은 성전을 짓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여호와의 때가 아니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완벽한 집에서 살고 하나님의 집은 공사하다 중단된 채로 초라하게 내버려진 모습을 보면서 그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이 이제 땅을 진동시키실 뿐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시키실 것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진동하실 때 땅과 함께 하늘도 진동시키는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두려워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편의에 따라서 예수님을 믿고 편의에 따라서 핍박이 오면 그 신앙을 배반하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이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얻을 수 있을줄 아느냐 하면서 아주 강력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강력하게 할 수 있었던 배경이 뭐냐하면 앞에 11장에서 얼마나 긴 구원의 역사의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고난을 받으면서 죽어갔는가를 다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늘 너희들이 핍박을 앞두고 있는 이런 상황 때문에 이런 상황을 핑계로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이 용서 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면서 굳센 신앙을 가지고 살아야된다는 것을 사도가 강하게 편지를 받고 있는 히브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그 박해를 받았겠습니까. 로마제국으로부터 조직적인 박해는 눈앞에 다가왔지만 예수를 믿고 복음을 받아들인다는 이유 때문에 그 편견에 사로잡혀있던 동족 히브리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박해를 받았겠습니까. 그런대도 여기 편지를 기록하고 있는 사도는 우리가 믿음을 배반하면 끝이다. 우리는 뒤로 물러날 자들이 아니라 오직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므로 절대로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강력하게 그 사도가 편지를 받는 사람들에게 격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이렇게 이시대에 못지 않게 박해를 받는 사람들이 전세계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사정이 다 르기 때문에 국가로부터 이렇게 조직적인 박해를 당하지는 않아도 개개인이 박해를 당하는 사례가 얼마든지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더 무서운 것은 박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 세상에 대한 사랑과 향락입니다. 예전에는 이단이 무서웠고 예전에는 핍박과 고난이 무서웠는데 이제는 그런 것이 아니라 육체의 쾌락을 쫓고 안일하게 향락을 따라서 살아가는 삶이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적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고난을 이기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안일한 삶을 이기는 것입니다. 고난을 받을 때는 신앙을 버리도록 강요를 받는 것입니다. 그때는 사람이 놀랍게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적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어서 우리가 태만해지고 우리가 육체의 향락을 쫓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으로터 멀어지고 그렇게 될 때에 그 때에는 섞고 부패하는 것이 우리 안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자신을 지키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때에는 우리가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니라. 이러한 믿음이 우리를 이기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고 그렇게 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