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악한 자들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함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시 36:1-4)
녹취자: 김혜진
여기에 보면은 악인의 특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시인이 악한 사람이 되어본 적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자기의 경험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악인들에게 고통을 받으면서, 악인이 어떤 존재들인지 하는 특성을 배우고 나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악인에 대해서 잘 알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에 보면 좀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데, ‘악인의 죄설이’ 그랬거든요? ‘죄설’이라는 말은 오늘날은 잘 안 쓰는 말인데, 영어로 하자면 trouble 정도 됩니다. 괴롭힘, 혹은 악인의 분유함, 악인이 나를 괴롭히는 것, 뭐 그런 정도가 됩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악인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하는 그것이, 뿌리가 결국은 그 악인 안에 있는 죄라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그래서 그 악인의 죄설이 이르기를, 그러니까 악한 자에게 내가 고통을 받으면서 내가 깨닫게 되는 것이 있었는데 그런 뜻입니다. 그러면서 악인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근본적으로 악인은 두려워하는 것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두려움일까요?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이죠. 악인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악인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이겁니다. 그래서 악인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 그리고 사람을 향한 두려움 이런 것들이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이 없으니까 자기의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자신 마음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죄설이 되어서 의롭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악인에게는 오늘 말하기를 지혜와 그리고 선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지혜라고 하는 것은, 슬기롭고 모든 일을 어떤 목적을 위해서 잘 한다 라고 하는 좁은 의미에서의 일에 대한 지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에 대한 어떤 지혜, 인생 그 자체에 대한 어떤 갈길, 그러한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지혜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지혜는 그 근본 자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전도서 기자가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고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하나님 앞에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을 생각하고 깨닫는 것을 통해서 그래서 다른 모든 하위의 판단에 영향을 미침으로서 지혜롭게 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의 유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에 그런 유익을 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누군가 하면 악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 자체가 이미 그 사람 영혼 안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형벌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은혜를 많이 받고 마음이 어린아이처럼 잘 녹아질 때에 그때에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삶은 참 복됩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매우 하나님과 친근히 하지만,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은혜가 식고 마음이 굳어지기 시작하면은 하나님과의 친밀함만 사라질 뿐만 아니라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내 안에서 생기지 않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그렇게 되면은 결국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마음이 굳어졌겠습니까? 죄 때문입니다. 그것이 마음으로 짓는 죄든 모든 것들이 마음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이 굳어지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이 굳어지면 그 다음에는 통제가 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 상태가 되고 나며는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의 뜻에 맞게끔 해석해서 색욕거리로 삼으면서 살아가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서 매 순간 살아가는 겁니다. 그게 결국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생활이 아닌 것입니다. 마음이 그러한 상태가 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자의 마음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하나님을 떠난 지혜와 두려움이 없는 가운데서 하나님을 향한 지혜와 선도 없는 그러면서 마치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처럼 그렇게 악을 향해 돌진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악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심상에서도 의로운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를 가해서 그래서 자신에게 유익을 가져올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입니다. 결국은 인간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 좌우하는 것이고, 악인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마음 안에 성향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성향이 하나의 깊은 자신의 삶에 뿌리가 되어서, 그래서 악을 향해 달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떠난 악인들로 말미암아 시인이 고통을 당하는 이유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악인들을 만나게 될 때에, 결국은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의 보호밖에는 필요한 게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의 보호, 하나님 자신의 인도, 하나님 자신의 도와주시는 사랑, 이것 없이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하는 사실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 순간 하나님 의지하고 주님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은 많은 재산과 높은 지위라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매 순간 살아가는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는 악인의 죄설을 받아서 고통을 받을 지라도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되지 않도록 보호하시는 은혜의 작용을 우리들이 누리며 그렇게 살아가게 되는 겁니다. 이게 바로 우리의 신앙이고 우리의 믿음인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