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섬김이 세미나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녹취자 : 장미연
이 말씀보다도 더 잘 표현한 성경 구절이 없을 것입니다. 무엇을요? 열린교회 새가족 사역 말입니다. 지하실에서 교인 몇 명 모이지 않을 때 우리는 이 새가족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믿겠다는 사람들이 모여왔기 때문이지요. 저도 새가족 사역을 해본 적이 없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는 이 교회 저 교회 다니면서 열심히 배웠고 재직들과 함께 부산까지 출장을 가서 수영로교회에서 새가족 사역을 하도 잘한다고 소문이 났기에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 세월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스스로 많은 노하우들을 터득했고 이제까지 새가족 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 사태가 터졌지요. 새로 오는 사람이 없으니 이제 새가족을 섬기는 분들의 사기도 많이 떨어졌을 법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온라인에는 더 많은 교인들이 모이고 있기 때문이지요. 언젠가는 이 사태가 끝나고 다시 많은 교인들이 교회에 모이고 우리가 그들을 섬길 수 있는 날들이 올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열심히 준비하고 기도하면서 그렇게 새로 몰려올 새가족들을 어떻게 돌봐야할지 우리 체제를 정비하고 우리의 사명감을 가다듬는 일은 그래서 매우 중요한 것일 것입니다. 적어도 금년까지는 계속될 것 같은 이 코로나 사태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를 서서히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충분하다고 말할 수 없지요. 그렇지만 우리는 노력해야 합니다.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우리가 해마다 신년회 사경회를 하면 아주 많이 모이면 1,850여 명 정도가 모여서 사경회에 참여했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듣는 사람들도 좀 있기는 했지요. 그렇지만 이번에 우리가 처음으로 버추얼 사경회를 했는데 조회수가 1만 명이 넘었습니다. 그 숫자 속에는 첫날 들어온 사람들의 숫자는 안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니 적어도 1만 2천 명 이상, 혼자서 본 것이 아닌 걸 수도 있으니까 이렇게 저렇게 계산을하면 아마 만 5천명 이상이 사경회에 참석한 셈이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변화입니까? 그러면 분명히 온라인 새가족도 있겠지요? 이 사람들을 어떻게 돌보느냐가 중요한 것이겠지요. 아시다시피 우리는 북 콘서트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아사밤’을 가지고 많은 사람에게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두드렸더니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교회 공과 공부에 접속해서 함께 시청하고 있고 ‘아사밤’ 첫 번째의 공과에 참여한 숫자가 2천 5백명의 숫자가 훨씬 넘었는데 이 숫자에는 역시 실시간에 참여한 사람들은 포함이 안 된 것입니다. 이러한 새가족 사역이 점점 더 늘어나고있는 추세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발 빠르게 대응하고 어떻게 우리들이 비대면 상태에서 새가족을 섬길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끔 만들어주는 대목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오늘 성경을 보십시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좋은 일을 할 때에 늘 난관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사도조차도 이렇게 말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때가 되매 거두리라” 어느 때일까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때겠지요. 땅은 때를 줍니다. 농부가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봄에 심은 곡식의 열매를 초여름에 거둘 수는 없지요. 아직 거둘 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실한 농부가 땀 흘려 봄과 여름을 지나고 나면 서늘한 가을이 찾아오고 남국의 햇볕을 이틀 더 받은 곡식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튼실하게 익어서 추수하는 농부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지 않습니까? 그때가 우리는 언제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매우 가깝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지요.
새가족 여러분,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만날 수도 없는 온라인 새가족들을 위해서 섬겨야할지 그들을 복음 안으로 이끌고 교회 생활로 이끌 수 있도록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될지 기도하면서 지혜를 모아야될 때입니다. 전도사님과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 모두 힘을 합해서 여태까지 열심히 씨를 뿌려왔습니다. 낙심하지 마시고 마지막 추수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