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농어촌 목회자부부 세미나 8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12:11)
녹취자: 김경애
12장에서는 우리가 드릴 영적인 예배가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말하는 이 예배는 우리가 주일날 11시에 드리는 예배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그런 모든 섬김과 삶 자체가 예배라는 뜻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우리에게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라고 먼저 충고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나태해지기 쉬운가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원래 인간이라는 것은 뛰면 걷고 싶고, 걸으면 멈추고 싶고 ,멈추면 앉고 싶고, 앉으면 기대고 싶고, 기대면 눕고 싶은 것이 인간이고 그렇게 편안하게 눕고 나면 모든 정욕들이 인간의 마음속에서 뭉게구름처럼 피어나오는 것이 너나할 것 없이 타락한 인간의 본성인 것입니다. 그래서 부지런하게 사는 것은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게으르기 위해서는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생긴 대로 살면 됩니다.
제가 여러해 전에 전라도 지방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꽤 많은 목회자들이 모여서 집회를 했고 끝난 후에 우리보다는 훨씬 후배인 목사님입니다.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그리고 이제 몇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가 그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서울에 있는 교회에서 하도 부목사 때 고생을 해서 건강이 안 좋아져서 정말 사역을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는데 시골교회에서 청빙이 왔답니다. 그때에 그 당시만 해도 시골에는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거의 없다고 그럽니다.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많았기 때문에 사실 시골교회로 오라는 것은 교인도 불과 한 3, 40명 정도 모일까 말까한 교회에 젊고 전도 창창한 젊은이가 쉽게 내려가겠다는 마음이 생겼겠습니까? 그런데 이 목사님은 내가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 교회에 부임을 했답니다. 내려갈 때의 이 사람의 마음속에는 ‘5년만 여기에 있자.’ 5년 동안 여기에서는 ‘왜 심방을 안 하냐? 왜 열심히 일을 안 하냐?’ 닦달하는 담임목사도 없고 또 교인들이 까다로워서 힘들게 하지도 않을 테니까 여기에서 그냥 열심히 기도하고 그동안에 못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성경을 연구해서 5년 후에는 정말 발전된 모습으로 내가 도시에 있는 교회로 다시 가리라. 마음을 먹었답니다. 그리고 가서 건강을 추스르면서 열심히 교회를 섬기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 30명중에서 ⅔는 다 노인들인데 설교준비를 해가지고 가나 안 해가지고 가나 마찬가지였답니다. 그러니까 애를 써서 주석을 찾고 열심히 할 별로 그런 의지도 없어지고 또 심방을 해도 도시교회야 매주 새로운 사람이 오고 이사를 가고 애를 낳았다고 하고 아니면 병이 들었다, 입원을 했다, 개업을 한다, 이런 심방만 다녀보았는데 이분들은 조상 대대로 그 집에서 계속살고 이사를 가는 것도 없고 농사라는 것이 무슨 개업이 있겠어요? 새로운 개업도 없고 그러니 사실은 심방을 갈 일도 별로 없고 또 심방 가는 것을 농번기철에는 좋아하지도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5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그때 그 양반이 제 강의를 듣고 나서 퍼뜩 정신을 차리고 자기를 돌아보니까 올 때에 열심히 공부하고 영력을 쌓고 실력을 연마해서 도시교회로 돌아가리라는 결심은 간데없고 ‘오라고 해도 이제는 갈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보았더니 닭장을 만들어놓고 닭을 키워서 종종 그놈을 때려잡아서 삶아먹고 그리고 족대를 들고 나가서 고기나 훑고 월요일이면 같은 처지에 있는 목사들하고 볼링이나 때리러 가고 그렇게 하면서 사는 동안에 목회할 수 있는 근육을 다 잃어버린 것입니다.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았는데 그 성을 넘어서 중국을 무너뜨린 나라는 하나도 없답니다. 다섯 번 나라가 망했는데 모두 성안에서 반란이 일어나서 나라가 망한 것입니다. 정말로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부지런히 주님을 섬기는 것은 자극을 받아야 되고 도전을 받아야 되고 몸부림을 쳐야 되지만 게으르게 되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 게으르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게으른 사람이 목회하는 교회가 신령한 은혜로 충만한 경우는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부지런한 사람의 교회가 모두 은혜가 충만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게으른 사람의 교회가 신령하고 은혜가 충만한 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지 제일 먼저 하여야 할 것은 조지 휫필드 목사가 말했듯이 ‘썩어서 죽느니 닳아서 죽겠다.’ 는 마음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여러해 전의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사역을 벌써 14년째 하니까 별의별 농어촌 교회를 다 만납니다. 어느 해에는 성도들이 어느 섬에 있는 교회에 전도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간곡히 와달라고 그래서 갔는데 이렇게 준비를 해서 열심히 해서 성도들이 기도를 많이 하고 금식까지 하고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그래서 보따리를 풀고 우리는 보따리를 풀자마자 전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먼 길을 찻길 뱃길을 달려가서 보따리를 풀고 전도를 나가려고하는데 목사님이 일단 맞이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도용품을 들고 전도를 나가려고하는데 이 양반은 광에서 낚싯대를 들고 나오더랍니다. 그래서 아니 사람을 낚으러 가려면 전도지를 가지고 가야지 낚싯대를 가지고 어떻게 하려나 하면서 ‘목사님 우리 지금 전도 나갈 건데요? 낚싯대를 왜 가지고 나오세요?’ 그러니까 ‘전도 하세요. 저는 고기를 낚아야합니다.’ ‘아니 목사님 지금 목사님교회에 전도해주러 나왔는데요.’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서울에 있는 친구하고 오래전에 약속을 해서 낚시하러 가야합니다.’ 갔다 와서 교인들이 시험에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뭐라고 그러는지 아십니까? ‘목사님 퀴즈를 낼게요.’ ‘뭔데요?’ ‘농어촌교회의 부흥의 걸림돌이 무엇인지 아세요?’ ‘내가 그것을 어떻게 알아요?’ 그러니까 ‘목회자입니다.’ 그러면서 남의 교회 교인은 금식까지 하고 돈까지 내고 거기에 가서 거기에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누가 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알다시피 가서 지금은 3일이지만 그때는 4일, 5일씩 있었습니다. 그러면 한 번도 못 쉬고 그야말로 낚시질도 한번 못해보고 가서 죽어라하고 전도만 하고 오는데 거기는 자기네 교회입니다. 자기네 전도해주러 갔는데 그런데 거기서 어떻게 고기를 낚아서 생선회를 쳐서 먹고 그것을 전도를 안 하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슨 이야기가 나왔느냐하면 그런 교회에 만약에 전도를 해서 보내주었다고 그러면 관리를 할까요? 제가 수없이 많은 부교역자들을 거느려보았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아무개 집사가 교회를 떠나겠답니다.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이 교역자는 전도를 안 하는 교역자입니다. 자기가 아파트 벨을 누르고 경비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으면서 하나씩 전도를 해서 예수를 믿게 한 교역자는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 영혼이 얼마나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절대 그렇게 놔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수없이 실험해보았습니다. 14년 동안 했는데 무엇을 안 해보았겠습니까? 다른 교회에서 말하면 믿지도 않습니다. 교인이 이제 3,000명 모이는 교회가 재작년에 1,050명이 아웃리치를 떠났습니다. 교회에서 10원도 안 보태주었습니다. 각자 다 칠만 원, 팔만 원 많이 내는 사람은 오십만 원씩 내고 아웃리치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수없이 실험을 해보았는데 목회자가 변화되지 않으면서 교회의 변화가 일어나는 예는 한 번도 없습니다. 도와주면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교회 담벼락을 고쳐주고 전등을 달아주는 변화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 됩니다. 몇 해 전에는 가서 그때는 이렇게 체계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가서 우리 전도계획을 이야기해주고 우리가 전도하겠다고 하니까 목회자가 뭐라고 그러느냐하면 ‘너무 애쓰지 마세요.’ ‘무슨 소리입니까?’ ‘여러분들은 아직 시골교회에 대해서 무엇을 압니까? 나는 여기서 평생을 살았는데요.’ ‘그런데요?’ ‘전도 안 됩니다. 서울사람들이나 된다고 그러지 시골에서 내가 20년을 살았는데 안 됩니다. 그냥 동네사람들 파마나 해주고 도랑이나 쳐주고 그리고 우리교회 담장이 무너지려고 그러는데 부로크를 사서 그것이나 쌓아주고 가십시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래도 은혜 받은 지체들이 그 조국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그래 가지고 열렬히 기도하면서 그 다음에 치열하게 전도했습니다. 사람들이 막 교회로 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 양반이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아니 안 오면 충격을 받아야지 오는데 충격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뭐냐 하면 ‘주님 교회를 부흥하게 해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 안될 줄을 믿나이다.’ 이런 기도입니다. 기대를 안 한 것입니다.
수없이 실험을 해보았는데 결론은 뭐냐 하면 제일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은혜를 받아야하는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자기가 바뀌지 않고 교회만 바꾸려고 한 사람들 그래서 방법이나 배워서 교회에 교인들이나 좀 모아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제가 정말 우리 시골교회 목사님들 가운데 좋아하는 목사님이 계신데 임실의 덕실중앙교회 목사님입니다. 그곳에 십몇 년 전에 제가 아웃리치를 갔었습니다. 마을이 6개가 있는 마을입니다. 그런데 거기를 우리가 12년 전엔가 초창기에 대원들 그저 20여명 정도 파송할 때 14명을 데리고 그곳을 갔습니다. 그런데 6개정도 마을이 있는데 460가구가 산답니다. 서울교회에서 전도하러 온다고 하니까 농촌 봉사활동 봉사를 하러 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갔습니다. 봤는데 열린 교회 교인들이 그때는 지금보다 더 뜨거운 교인들이었습니다. 지하실 개척교회 시절이니까 말입니다. 진짜 물불 안 가리고 5일을 전도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그 뜨거운 땡볕에 가서 전도해서 일주일을 전도한 다음에 책이 한권 나왔습니다. 460가구의 가족들의 명단과 복음을 전했더니 그 사람들이 어떤 태도를 갖더라는 것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이 그 당시에 교인이 정확하게 15명이 모였습니다. 그러니 솔직히 이야기해서 정상적으로 15명이면 교회 운영이 됩니까? 그런데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분이 거기에 부임을 하신지 7년 되셨답니다. 그런데 거기서 열린 교회 교인들이 아웃리치를 하면서 전도하는 것을 보면서 아까 그 목사님은 낚싯대를 들고 나갔는데 이 목사님은 따라다녔습니다. 따라다니면서 이분이 크게 도전을 받은 것입니다. 왜? 7년을 있으면서 자기도 460가구를 다 못 돌았는데 열린 교회의 교인은 14명이 와서 5일 만에 460가구를 다 돌은 것입니다. 이분이 거기서부터 깨뜨려지기 시작하셨습니다. 책을 읽고 테이프를 듣고 막 열렬하게 깨졌습니다. 그러더니 마지막 날 그날 제가 갔습니다. 75명이 교회당을 꽉 채운 가운데 제가 전도 집회를 했습니다. 이분은 충격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더니 이분이 오버를 하셔서 우리한테 감사헌금을 십만 원을 하신 것입니다. 아니 우리교회에 왜 감사헌금을 하십니까? 아니라고 그러니까 그러면 가다가 뭐 사 잡수시라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내가 ‘도로 다 헌금하고 가자.’ 그랬습니다. 이 가난한 교회에서 무슨 돈을 십만 원씩 주느냐고 그러면서 헌금 통에 넣고 그리고 이후에 오히려 우리가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가 한번은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는 다시 15명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이 그 후에 정말 자기가 부지런히 목회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고 동네를 샅샅이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실화입니다. 아까 물어보니까 요번에 아들인가 장가보낸다고 그래서 여기에 못 오셨답니다. 생생하게 제가 직접 본 것입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보태겠습니까? 그렇게 전도했습니다. 우리 오고 나서 그 교회가 100명이 모였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그러니까 어떻습니까? 개가 뼈다귀만 물어도 표정이 바뀌는데 말입니다. 왜? 즐거우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그것도 목사가 은혜를 받았는데 안변하겠습니까? 기도가 안 바뀌겠습니까? 아니면 전도가 안 바뀌겠습니까? 아니면 설교가 안 바뀌겠습니까? 그러니까 뭐냐 하면 유창한 설교는 아니더라도 이 속에 간절함이 있고 뜨거움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절히 열렬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 들고 나갔습니다. 내가 그분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열린 교회에서 배운 전도 그대로 우리가 온 다음에도 끝까지 혼자 전도한 어떤 의미에서 유일한 목사였습니다. 우리가 오고 나서 100명이 더 모인다는 소식이 들린 것입니다. 100명이 들어가면 그 예배당이 꽉 찹니다. 그러고 나서는 그분이 진짜 목회의 맛을 아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전도하고 가르쳐서 세례를 주고 그러다가 어느 날은 눈이 펑펑 쏟아지는데 교인들이 다 못 오는 것입니다. 너무 불안해서 봉고에 체인을 감고 가보니까 어느 할머니 한분이 고무신발에다가 새끼를 묶고 그 조그만 언덕길을 올라오다가 미끄러지고 또 올라오다가 미끄러지고 눈이 계속 펑펑 쏟아지는데 그러고 계신 것입니다. ‘할머니 왜 그러세요?’ 그러니까 내 인제 살면 얼마나 살겠다고 예수님이 좋아서 교회를 가려고 하는데 길이 미끄러워서 언덕을 못 올라간다고 그러면서 거기서 그렇게 펑펑 우시더랍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끌어안고 울고 그렇게 하면서 한집 다니면서 심방을 하고 전도를 하고 했으니까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12년 전의 일인데 지금 얼마나 모이는지 궁금하시겠지요. 지금 아직도 75명이 모입니다. 아까 들은 이야기인데 새벽기도에 교인들이 많이 나온답니다. 그 시골에서 어떻게 새벽기도를 나옵니까? 새벽 3시 반에 봉고 두 대를 사서 사모님도 운전수고 목사님도 운전수입니다. 그래서 새벽교인들을 태우러 다닙니다. 우리교회 목사님이 ‘목사님 그 연세에 새벽에 힘드시지 않으세요?’ 그러니까 ‘새벽에 봉고 운전하는 것이 새벽기도입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하니까 그 연세에 지금 60도 훨씬 넘으셨습니다. 뭐 은퇴가 얼마 안 남으셨어요. 그런데 열심을 주시니까 거기에 성도들이 감동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됩니까? 솔직히 이야기해서 아무리 쓰레기 같은 교인이라도 담임목사가 전도지를 들고 시골 마을을 다니면서 그렇게 문을 두드리고 복음을 전하는데 따라올 교인이 하나도 없다면 거짓말입니다. 물로 다 따라오진 않을 것입니다. 몇 명이라도 따라옵니다.
이번에 여기에 오셨는지 모르겠는데 연천에 있는 교회 사모님이 빵을 만들어 오시는 교회입니다. 성산교회에서 오셨어요? 충성스럽게 하려면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거기는 비닐하우스가 많아서 사람들이 거기서 일을 합니다. 그런데서 ‘예수 믿으세요.’ 그러면 일을 방해하지 말고 빨리 가라고 그럽니다. 어떻게 하나하고 고민을 하니까 시장에 가서 남들이 버리는 빵 만드는 기계를 하나 사다가 밀가루를 사서 자꾸 배워서 빵 만드는 법을 익혔습니다. 그래가지고 비닐봉지를 사다가 빵을 빚어서 거기에 집어넣으니까 완전히 제과점 빵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서 사람들이 밭일을 하다가 배가 출출할 3시쯤에 시원한 커피까지 한잔씩 타서 전도대원이 화요일에 가는 것입니다. ‘힘드시죠? 커피나 한잔 드시고 하세요.’ 그때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주인이 아니라 일군들입니다. 일당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바빠요. 빨리 가세요.’ 그러겠습니까? 그것은 주인이나 그럽니다. ‘아이고, 어서 오십시오.’ 그러면서 빵 하나 드시고 하시라고 그러면 그때는 배가 고플 때인데 그리고 시원한 냉커피를 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먹으면서 어떻게 여기서 일하게 되었습니까?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랬더니 그 교회가 너무 착한 교회라고 온 동네에 소문나서 목사님이 ‘다음 주일은 임직식이 있는 날입니다. 모두 나오셔야합니다.’ 그러면 임직식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온 동네사람들이 다 모인답니다. 그리고 손에, 손에 헌금이 아니라 부조봉투를 들고 나온답니다. 저는 그래서 거기서도 참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후배 목사님인데 ‘아 그렇구나 하나님 앞에 부지런히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는구나!’ 그러니 담임목사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그게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함입니다. 빵 하나 만드는데 200원이 든답니다. 그것도 만만한 돈은 아닙니다. 그런데 기도하면 신기하게 하나님이 밀가루를 보내주시고 우유도 보내주시고 해서 빵 만드는 기계를 돌리고 하면서 그렇게 하면서 그 교회가 60여명이 모이다가 100여명까지 되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여러분들이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아, 이제 내 목회를 여기서 이렇게 찌그러지고 찌그러지다가 그냥 내 인생이 끝나는구나!’ 그러면 맨 처음 목회해야겠다고 열렬하게 은혜를 받고 눈물을 흘리면서 금식기도를 하면서 신학교를 들어갔던 그 처음 마음을 가져보십시오. 죽기까지 따라간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간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요즘에 농어촌에 아골 골짝이 어디에 있습니까? 복음을 전해서 작대기로 맞았다는 사람을 본적이 있습니까? 전 세계에서 완벽한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도 어림없습니다. 자기 땅이 있다고 교회를 지을 수 있습니까? 어림없는 이야기입니다. 온 동네사람이 모여서 공청회를 해서 가결해주지 않으면 교회가 땅을 샀어도 교회를 짓는 것은 어림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니 문제는 우리가 철저하게 열심을 내야하는 것입니다. 정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목사님이 노인네들만 오는 것도 아니고 젊은이들도 옵니다. IMF가 나면서 귀농들이 이어지면서 젊은 사람들이 옵니다. 그러면서 열렬하게 목회를 하니까 목회에서 보람이 느껴지고 막 힘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열렬하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단을 하셔야합니다. 제일 먼저 결단하여야할 것이 무엇이냐 하면 ‘내 영혼을 소생시켜주시옵소서. 은혜를 받게 해주시옵소서.’ 그래서 큰 은혜를 받고 그리고는 열심히 애를 써서 어쨌든 예배시간에 정말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쳐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남의 설교를 베껴도 상관없습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 노래도 잘하고 악기도 잘 다루고 그 다음에 작곡도 잘합니다. 그러면 최고입니다. 그런데 못합니다. 그러면 남의 곡이라도 받아서 노래를 불러야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독창적이라고 그러는데 생명도 하나도 없고 내용도 없고 교인들을 열심히 모아놓았더니 딴이야기나 실컷 해서 교인들이 잠이나 자고 다시는 안 오겠다고 그러고 가면 목회가 되겠습니까? 짧게 간절히 열렬하게 하다가 안 되면 소리라도 크게 지르십시오. 잠이라도 못 자게 말입니다. 하다가 안 되고 교인들이 설교를 안 들으면 억울해서 울어버리십시오. 그렇게라도 하십시오. 안 되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다 교육을 받으신 분이신데 제가 실제적인 요령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안 된다, 안 된다 그러시지 말고 이번주일부터 해보십시오. 여러분들이 성경을 통해서 은혜를 잘 찾아내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은혜 많이 받은 설교 한편을 많이 하지도 말고 A4용지 다섯 장 정도에 깔끔하게 하나하나 ‘이랬습니다. 저랬습니다.’ 까지 적어서 외우십시오. 심심해보이면 거기다가 예화도 좀 곁들이십시오. 예화를 잘 모르면 인터넷에 들어가서 아니면 사람들에게 물어서라도 집어넣어서 그래서 이렇게, 이렇게 적어도 외우십시오. 그것을 마음만 먹으면 못 외우겠습니까? 군대에 가서 군인의 길을 외우던 그 마음을 가지고 외우면 얻어맞는데 못 외우겠습니까? 그리고 기도를 많이 하십시오. 그리고는 그 다음에 설교하러 가는 날 그 원고는 놓고 머릿속에 넣고 순서를 잊어버리면 안 되니까 요만하게 메모를 가지고가서 똑바로 교인들을 쳐다보고 교인들이 고개를 숙이면 ‘나를 쳐다봐라.’ 그러면서 눈에 눈을 맞추고 그리고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내용이 길지 않으면 외울 수 있습니다. 쭉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하지 말고 가끔 소리를 지르십시오. 그렇게 하면서 열렬히 기도하고 그 다음에는 ‘다 무릎을 꿇읍시다. 기도합시다.’ 간절히 기도하고 그것을 한번이 아니라 다음 주에도, 그 다음 주에도, 그 다음 주에도 계속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매달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최소한 설교를 하고 예배를 드렸는데 은혜가 없을 때 자기한테 화가 나는 사람들은 희망이 있습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개떡같이 예배를 드려놓고 말도 되지 않는 설교를 하고도 아쉬운 느낌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밥을 먹으러 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목회의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예배에 있어서 열렬해야합니다. 예배를 길게 드리지 마십시오. 능력이 있으면 하십시오. 그리고 예배시간에 광고 절대로 길게 하지 마십시오. 광고하는 것 아닙니다. 우리 교회 예배드리는 실황을 보십시오. 일 푼어치도 광고 없습니다. 예배가 끝날 때까지 ‘찬송 부르시겠습니다.’ ‘설교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축도로 마치겠습니다.’ 그게 끝입니다. 다 끝난 다음에 ‘예배를 모두 끝마쳤습니다.’ ‘서로 인사합시다.’ ‘한 주일에 있었던 소식을 뉴스로 보시겠습니다.’ 그리고 화면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때 광고도 최대한 짧게 할아버지처럼 그러지 마십시오. 교인들 다 떠납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하고 그 다음에는 설교면 설교 기도면 기도 간절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인들을 야단치거나 명령할 때도 좀 단호하게 해야 합니다. ‘열심히 합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기가 먼저 희생해야합니다. 전도하러 나가야합니다. ‘저기 전도하러 가세요. 가시라니까요.’ 사람을 낚으세요. 나는 고기를 낚으러 갑니다. 그래서 회나 쳐서 먹고 그러면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거기에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치열하게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목회자의 마음속에 불이 생깁니다. 왜 그렇게 할까?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 열렬하게 살아야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두 가지만 말씀드리려 고하는데 하나는 무엇이냐 하면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제가 어제도 여쭈었지만 여러분 가운데 매일 성경을 연구하시는 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면 목회자의 임무가 무엇입니까?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날마다 율법을 연구하면서 준행하고 백성들에게 가르치기를 힘썼다고 그랬습니다. 대 학자였습니다. 그런데도 율법을 연구했습니다. 공부해야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고 그 다음에는 책들을 놓지 마셔야합니다. 책을 놓으시면 안 됩니다. 무엇이든지 영혼의 유익이 될 수 있는 책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어떤 책들이 있는지 잘 모르시면 이번에 열린 교회 도서관에 가셔서 좀 보고 가십시오. 서점에서 구해 가지고 가십시오. 그리고 읽어보십시오.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면 깨달음이 옵니다. 눈물이 납니다. 회개를 하게 됩니다. 새 힘을 얻습니다.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면 기도도 변하고 전도도 변하고 심방을 가도 변합니다. 목사가 은혜를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무엇이냐 하면 목회의 기술을 익혀야합니다. 어떻게 사람들을 전도하고 예수를 믿겠다고 온 사람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시험에 들었을 때는 어떻게 다루고 교회는 어떻게 교회를 평화롭게 다스리고 인도하는지 구체적인 기술을 배워야합니다. 그렇게 매일 매일 구체적으로 교회를 이끄는 기술을 배워야합니다. 저는 두 가지를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령님을 깊이 의지해합니다. 또 하나는 인간으로서 해야 할 역할들을 다 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 이렇게 다른 교회에 가서 이렇게 보면 목회를 하기는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목회가 아니라 그렇게 하면 슈퍼도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방법으로 하는 것입니다. 비유를 들자면 이런 것입니다. 아니 고기를 잡으러 가면 망태를 가지고가든지 아니면 투망을 가지고 가든지 커다란 족대를 가지고 가든지 아니면 불법이기는 하지만 배터리를 가지고 가야지만 고기를 잡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석쇠를 가지고 갑니다. 논리적으로는 말이 맞습니다. 석쇠로 확 뜨면 고기가 그 위에 올라가면 잡힌다는 것입니다. 논리야 맞지만 어느 바보고기가 석쇠보고 올라가는 고기가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는 막 석쇠가지고 뜰 질을 하다가 고기를 하나도 못 잡고 있으면 저쪽에서는 굉장히 많이 잡은 것입니다. 그러면 저것은 세속적인 방법으로 해서 되게 많이 잡았다고 그러는 것입니다. 나는 신앙적인 방법으로 해서 못 잡았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자신의 교회가 잘되면 하나님의 축복이고 남의 교회가 잘되면 세속적인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내가 안 되면 고난이고 남들이 잘 안되면 하나님이 복을 안주셔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배워야합니다. 안 되는 교회는 절대 안 됩니다. 왜? 방법이 틀렸습니다.
비유를 한번 들어보아 드릴까요? 모세가 그렇게 간단한 사람이었습니까?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영적으로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습니까? 하나님을 대면하여 말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장인 이드로가 와서 보니까 너무 기가 막힌 것입니다. 지금 모세는 기진해서 쓰러져 가는데 끝도 없이 재판받을 사람들이 줄을 날것입니다. 그래서 이드로 장인이 와서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 중의 어리석은 사람이냐? 백성들은 당신을 기다리다 진이 빠지고 당신은 재판을 하다가 쓰러지겠다. 집어치워라.’ 기도 한마디도 안 해보고 충고를 해준 것입니다. 뭐 40일 기도를 하고 와서 계시를 받고 와서 충고를 해준 것이 아니라 ‘내말을 들어!’ ‘어떻게?’ ‘십부장, 백부장, 천부 장을 세우고 그리고 조그만 것들은 자기들이 해결하라고 그러고 해결 안 되는 문제는 당신이 대법원처럼 와서 해결하라.’ 고 충고했습니다. 모세가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감당을 잘하도록 기도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매달리지 않았겠습니까? 무슨 이야기냐 하면 방법이 잘못된 채로 많이 기도하는 것보다는 올바른 방법을 가지고 기도를 해야지 하나님의 복이 있는 것입니다. 안될 것 같은 방법인데 그것을 계속 고집하면서 하면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안 됩니다.
제가 17년을 목회를 해보니까 목회는 장난이 아닙니다. 얼마나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지 모릅니다. 그런 기술을 잘 습득해서 그렇게 해서 교회를 다스리고 또 교회를 이끌고 해서 그렇게 해서 교회를 하나님 앞에 올바로 해야 합니다. 어느 교회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왜 난리가 났느냐하면 담임 목사님이 교회 돈을 가지고 펀드에 투자했는데 다 반 토막이 났답니다. 그 목사님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펀드에 교회 돈 1억을 투자했는데 6개월 만에 2억이 되었다더라. 그러면 교인이나 장로들이 ‘교회 돈을 가지고 지금 무엇을 하는 것입니까?’ 1억을 확 뜯어서 ‘이렇게 펀드나 해서 얻은 돈은 더러워서 교회에 갖지 않습니다. 목사님이나 가지십시오.’ 그러면서 던져버리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겠습니까? 안 그러겠습니까? 안 그럽니다. 항상 잘될 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안될 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런 생각들을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외로 머리좋은 사람들이 목회의 어려움을 많이 당합니다. 그냥 뭘 몰라서 그냥 소 잡아먹은 듯이 이것밖에 없는가보다 하고 꾸역꾸역하는 사람들은 그런 실수를 안 합니다. 왜 그렇게 합니까? 그런 것들을 제도적으로 허락하게 하는 것 자체가 교회에서 잘못된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합니까? 그러니 여러분 교회를 다스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것을 보여주지 않습니까? 열심히 배우셔야합니다. 그러면 은혜를 많이 받고 변합니다. 수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그 목사님이 오늘 여기에 오셨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15명이 모이는데 100명이 모였습니다. 시골에서 그것이 쉽습니까? 다 60을 넘어서 70을 바라보는 분들일 텐데 새벽 3시 반에 한참 깨 잠이 쏟아질 시간에 사모님까지 운전수를 삼아서 봉고를 한 대 더 사서 온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새벽기도 나올 교인들을 깨워서 데리고 나와서 새벽기도 한다는 것이 한주가 아니라 한 달이 아니라 몇 년째 그렇게 하고 있는데 쉽습니까? 그런 것을 하나님이 어여삐 보시는 것입니다.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몸부림을 쳐야합니다. 그렇게 해서 주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에 비록 큰 교회는 아니고 신문에 오르내리는 목회자의 직분은 없지만 그래도 주님이 보실 때 ‘참 잘했구나! 정말 네가 충성스러운 종이구나! 네가 일평생 재주는 없지만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나를 섬겼구나! 이제 내 곁에서 쉬어라!’ 이런 주님의 음성을 듣는 목회자들이 된다면 얼마나 큰 복이겠습니까? 아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