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새벽예배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행3:22~23)
녹취자: 조봉수
I. 본문해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어떻게 되셨을까에 대해서, 사도들이 ‘하늘에 계시다 그리고 반드시 다시 오신다.’ 이렇게 해서 예수님의 탄생과 그다음에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 이 모든 진리를 말한 후에, 그 다음부터 이제 그 예수그리스도께서 그렇게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위해서 죽고, 하늘에 오르신 것이 유대인들에게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하면, 모세 시절에 그 모세가 말하자면 선지자의 비조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선지자들의 기원이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 모세 이전에는 하나님의 예언이 없었느냐하면,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그런데 애굽에서 사는 동안에는 특별히 그런 것이 풍부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아론과 같은 사람들도 모세가 말을 넣어주긴 했지만, 일정한 선지자의 기능을 좀 어느 정도 했습니다. 그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족장시대인데, 족장들은 그런 예언하는 기능, 즉 하나님의 뜻을 자기 가족들에게 말하고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족장들의 경우에는 예언자적 기능뿐만 아니라, 왕의 기능, 제사장의 기능, 이 모든 기능이 다 합쳐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임으로써(Officer) 직분이 세워져서, 이제 오늘날 우리가 구약에서 봐서 알고 있는 직임으로써의 선지자에 있어서는 모세가 비조입니다. 시기적으로도 모세가 그러했고 또 능력이나 그 모든 면에 있어서도, 역시 모세가 모든 선지자들의 비조였다 이런 말씀입니다.
A. 모세로부터 온 예수님의 권위 - 그는 메시야고, 그리스도시다.
그 선지자 모세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권위를 인정합니다. 아브라함이나 모세, 다윗,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주 충분히 합의된 권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세가 자기의 책 속에서 무엇을 이야기했냐면, ‘때가되면 하나님이 나 같은 선지자를 세우실거다. 그리고 너희는 언약백성이니깐 그 선지자의 이야기를 너희들이 들어야 된다.’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건 이스라엘 백성 모두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모세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선지자가 바로 메시야시다. 예수그리스도시다.’ 그것을 이 지금 사도가 단호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이렇게 되었냐면, 경위를 설명하면 이렇게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죽으셨다는 것은, 결국 무엇을 의미하냐면, 유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죽으신 것은 나무에 매달려 죽으신 것이니, 결국은 예수님이 자기의 죄 때문에 저주를 받으셔서 십자가에 고난을 받으셨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무에 매달려 십자가에 저주를 받아 죽으셨으면, 예수님이 왜 죽으셨는지에 대한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죽음만을 보면 저주를 받아서 죽은 것이 되는데, 그런데 하나님이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다시 살리셨다는 이야기는 예수님이 옳은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하늘이 빛을 잃고 무덤들이 터지고 하는 일들이 일어났을 때, 그 때에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진실로 저분은 의인이었도다 이렇게 외쳤습니다. 결국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이냐면, 평범한 죄인이 죽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사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개입을 하실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셨지만, 하나님이 다시 살리신 것입니다. 그러니깐 예수님이 죽으셨는데, 하나님이 만약에 예수님이 자기 죄 때문에 죽으셨다면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실 리가 없는데, 다시 살리셨으니깐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는 틀리다는 것입니다. 그게 결국 머냐면,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대표해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셨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B.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
또 하나는 머냐면,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를 볼 때,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으니깐, 결국은 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것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것은, 결국 예수님이 옳은 분이였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가 그의 말을 듣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예수님이 이 땅에서 남기신 많은 일들과 하나님의 전해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옳은 것 이였다는 것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깐, 이번에는 우리들이 흘려보내던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정신을 차려서 생각을 하고 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옳다고 인정해주신 말씀이었기 때문에 우리들이 그렇게 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이제 가만히 사도들이 성령을 받고 생각을 해보니깐,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 무엇이냐면, 이것도 우연히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 아주 분명한 성경의 예언을 따라서 이루어진 일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시고,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옳다 인정하셨으니깐, 이제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우려하는 것입니다. 이건 이미 모세의 시대 때. 예언된 바와 딱 들어맞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더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 그거구나. 이분은 모세와 무언가 대칭이 되는 분이구나. 모세는 우리에게 율법을 주기위해 왔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율법이 아니라 은혜로 우리를 다스리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의의 보내심을 받으신 분이구나. 아 놀랍다.’ 그 사실을
이제 이 선지자가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지자이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깐 이제 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담대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분이 오신 이유는 모세에 의해서 이미 모두 예언된 것이다. 모세가 나 같은 선지자가 때가 되면 와서 하나님의 뜻을 알리리라고 하셨는데, 그 예언을 따라서 예수님께서 오신 것이다.’ 그러니깐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면, 그 분이 이 땅에 살아계실 때, 우리에게 가르쳤던 말씀이 있는데, 그것을 정신 차려서 귀담아 들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구원의 길이 있고, 거기에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이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다시 오시는 이 모든 미래의 약속도 결국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모두 가르쳐주신 것이고, 그 가르침을 따라서 예수님은 오신다. 그것을 선명하게 선포했습니다. 그러니깐 얼마나 신앙이 철저하게 예수를 중심으로 하고 있고,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 우리의 진정한 소망
우리들이 흔히 하나님을 믿으면서 소망을 갖는다고 말해요. 그런데 그 소망이 어떤 소망인가요? 이 세상에서 예수님의 덕을 보고, 하나님의 덕을 보면서, 잘살 수 있을 것라는것이 우리가 바라는 소망이 아닙니다. 우리의 진정한 소망은 예수님께서 이렇게 우리를 위해서 구원의 위대한 역사를 펼치셨고,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살게 하시고, 그러니깐 우리가 그 크고 놀라운 사랑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으니깐, 이제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생각하고, 그의 가르침을 본받고 그 분이 우리를 위해서 이루신 구속의 위대함의 덕을 입으면서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 이것이 이 세상에서의 삶인 것입니다.
그 후에는 그 분이 우리를 위해서 다시 오실 것이며, 우리가 그의 몸과 같이 되어서 우리가 그분과 혼인잔치에 들어갈 것이다는 것이,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영광의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세상에 살면서 자원이 부족하거나 그럴 때에도 하나님 의지해서 공급을 받기도 하고 또 그 결핍을 지나면서 하나님 의지하면서 믿음으로 살기도 하고, 그러면서 늘 하나님께 순종하고 이기고 하면서 살아가는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주님 앞에서 살아가야하는 삶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