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5일 교직원예배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롬 1:9). 찬송가 238장
우리가 어떻게 보면, 늘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지요. 그리고 또 이렇게 우리들이 직업적으로 주님을 섬길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게 되면, 우리의 겉모습만,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사도바울이 어떻게 그 하나님을 섬겼나? 여기에서 심령이라고 하는 것은 좀더, 인간의 삶과 모든 정신을 움직이는 보다 깊은 그 근원으로서의 심령을 이야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그 심령이 어디에 받쳐 졌는지 그것이 곧 그 사람의 인생이 누구에게 종노릇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 현저히 틀립니다. 아주 현저히 틀립니다. 무엇이 틀리냐 하면, 심령으로 섬기는 것과 그냥 몸으로 섬기는 것은 현저히 틀립니다. 제가 이번에 새로난 교회 가서도 이렇게 교회를 돌아보면은 참 그 평신도, 지도자들도 당연히 훌륭하지만, 목사님하고 사모님이 참 심령으로 교회를 섬긴다. 그런 인상을 받았어요. 그 조그만 예배당 지하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단숨에 그 시내 한복판으로 올라와서 그 엄청난 규모의 그 예배당을 짓고, 교인 700명이서 그 일을 했다는데, 참 잘했습니다. 그렇게 그 섬기는 사람들을 이렇게 보면, 무제한의 헌신이에요. 무제한의 헌신, 그것이 심령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거기에 하나님의 부어주심이 있는 것이에요.
그런데, 일평생을 살면서 거의 단 한번도 심령을 다 받쳐서 그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다가 그렇게 하다가 섬김을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마치 사람으로 태어나서 누군가 이렇게 좋아 한 적도 있고, 뭐 마음에 든 적도 있었지만, 누구도 마음을 받쳐서 뜨겁게 사랑한 적이 없이 인생이 끝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듯이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긴 세월 그 자식들하고 함께 산다고 해서 사무치도록 자식을 사랑하고 그 부모를 그리워하고 그런 것이 아니듯이, 교회를 이렇게 섬겨도 진짜 그런 시간이 거의 없는 그렇게 될 때에 참 너무 슬픈 거죠. 그런 삶은 아주 슬픈 삶입니다. 아주 분명한 것 하나는 이 심령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되어야돼요 거기에서 어떤 효과가 나타나야 하면은
첫째, 하나남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심령으로 섬기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어디에서 영광을 받으시냐, 그 사람 마음 안에서 심령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면, 그 심령의 특성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그 사람의 심령 안에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심령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면, 첫째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두 번째는 무엇이냐 하면, 자기에게 변화가 일어나요. 심령으로 섬기면, 자기에게 변화가 일어나요 그러니까, 우리가 건성으로 섬기고 있는 동안에는 자기의 그 죄와 허물 이런 것 들이 보이지를 않아요. 그런데, 심령을 받쳐서 하나님을 섬겨보면, 자기가 얼마나 부족하고, 그리고, 불결한 인간인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거죠. 마음을 받쳐서 그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철저히 헌신하지 않은 사람은 대부분 불결한 사람이에요. 마음이 불결하기 때문에 자기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사명 속에서 좀더 설명하면 더 이해가 쉽겠지마는 대게 그런 것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겨준 그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거기에 철저히 헌신하고,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은 심령이 청결한 사람들이에요. 그것이 없는 사람은 대부분 불결해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자신의 개인적인 삶 속에서 뵈옵지를 못하는 것이에요. 그렇게 심령을 드려서 하나님을 섬기면 계속 그 섬기는 가운데, 파고 들어와요. 그 하나님이 파고 들어와요. 그래서 자기를 계속 바꾸어 나가는 것이에요. 그것이 지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무슨 뜻이냐 하면, 하나님과의 이 교통의 단계를 저는 다섯 단계정도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첫째가 무엇이냐 하면, 자기행동을 통제하는 단계에요.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그러셨는데, 이것은 하지 말라고 그러셨는지 이런 거는 하면 안 되는데,하고 통제하는 단계죠.
두 번째 조금 더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며 는 두 번째에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실까 내가 어떻게 살아야지 만, 주님이 좋아하실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뭔가를 이렇게 해드리는 거죠.
세 번째 단계쯤으로 가면은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생각이 자기에게로 스며들어오고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전해지는 이런 교통의 관계이죠,
네 번째로 들어가며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의 세계를 보면서 그 창조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관상 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게 되는 것이에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그 하나님과 자신이 그 하나 되는 것과 같은 체험 속에서 향연을 즐기게 되는 거죠. 그 하나님과의 향연, 혹은 밀회의 단계로 가는 거예요. 그런 그 모든 작용들이 자기 안에서 먼저 일어나는 거예요. 심령을 받치면, 계속되는 영적인 성장이 있어요. 자기 자신이 얼마나 죄인이고, 그리고 정말 하나님 앞에 얼마나 부족한 인간인가 하는 것을 발견하게 돼요. 그 목표가 사라지면, 그 사람에게서 모든 긴장과 그 다음에 열정도 함께 사라져 가게 되는 거죠. 그런 면에서 자기 자신을 그렇게 바뀌는 거죠. 여러분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그래도 아름다운 영혼을 가지고 있었던 때가 언제 이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뭔가 하나님 앞에 뜻을 세우고, 이 일을 위해서 자신을 다 쏟아 부을 때에 그때에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죠.
그다음에 세 번째 심령을 받쳐서 섬기게 되면 은 일 자체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일 자체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돼요, 그래서 잘 되는 일을 이제 심령을 받치지 않은 사람에게 맡겨놓으면, 망가지기 시작하죠.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그치기 시작해요, 그런데 하나님 앞에 심령이 막히지 않은 사람에게 맡기면, 다 시들어 가던 하나님의 일이 활짝 꽃이 피게 되죠. 그런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에 도움이 되는 거죠.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의 나라의 회복과 그리고 그리스도 교회의 번영이에요. 왜냐하면, 그 번영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가기 때문이죠. 이 두 가지가 우리의 삶의 이유에요. 하나님의 나라의 회복과 그리고, 그리스도 교회의 번영, 이 2가지를 위해 우리는 섬기며 살아가고 있는 거죠. 심령을 받치면, 그 아주 질그릇같이 연약한 그 사람을 통해서 이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계속해서 일을 꾸려가는 것으로 만족하며 안돼요. 일을 계속 꾸려가는 것으로 만족하면 안 되고, 그 위에 매우 강력한 하나님의 축복이 있어야 돼요. 그래서 변화되어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오늘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심령을 드려서 섬기는 우리들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우리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