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새벽예배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히 13: 21)
녹취자: 김용재
그렇게 해서 신자가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게 되면 예전과는 많이 다른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자기가 중심이었고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자기나 다른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리고 하나님께서 즐거워하시는 그것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이런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승복이 없이는 절대로 자기중심적인 인생관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불신자들에게는 두 말할 필요 없고 신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자가 아무리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되겠다고 인생의 방향을 바꿔서 신앙의 길에 들어섰다고 할지라도 그가 중심으로 마음 깊은 곳에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을 가장 높이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면 형식은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 같은 껍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실제 속 내용은 자기를 위해서 살고 자기가 기뻐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어떻게 하든지 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그를 무릎 꿇게 하고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게끔 만들지 않으면 그는 결국은 자기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그런 인간이 되어 버린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은 결국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사도가 재차 강조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앞에 즐거운 것을 행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서 예전에는 우리에게 즐거운 것, 우리에게 유익한 것들을 행하며 살다가 그 은혜가 임하면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즐거워하는 것을 그분 앞에서 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구원 받은 우리들을 이 세상에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구원받은 우리들을 혼자 신앙생활하게 하지 않으시고 말씀을 전하는 일꾼들을 주셔서 그들에게 돌봄을 받으면서 하나님이 뜻대로 살 수 있는 그런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고 그리고 그 뜻대로 살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목양관계를 허락하시는 이유입니다. 그러면서 사도가 축도를 하고 있습니다.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축복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구원받은 사람들을 하나님이 짐승처럼 살도록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목양을 받게 하시고 그래서 그를 선한 일을 행하는데 있어서 온전케 하시고 또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일을 행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가기 위한 그 모든 성화의 과정 그 모든 성도를 온전케 하는 이 목양의 작용 이 모든 것들을 통해서 결국은 인간이 영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께서 세세무궁토록 영광을 받으시길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참다운 가치는 자신이 얼마나 높아졌고 자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으며 자신이 어떻게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되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생의 참다운 가치는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리고 그의 인생을 통해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얼마나 우리 가운데 높임을 받으시고 인정을 받으시는 가하는 거기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인생이 비록 보잘것없고 혁혁한 공로가 없다고 할지라도 주님이 보실 때 우리를 통해서 영광을 많이 받으셨으면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려드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부끄러운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를 구원하시고 또 구원받은 우리를 목양아래 있게 하시고 그래서 우리를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신실한 신자로 세워 가시는 그 모든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그리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 부르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구원과 목양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존귀함을 받도록 우리가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사람들의 새로운 인생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