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새벽예배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하나님의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로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이를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나 하니라(행 13: 26-41)
녹취자: 김용재
다윗이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위대한 임금이고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가고 싶은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그 나라 사상. 다시 말하면 하나님나라 사상에는 다윗 왕국이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할 때가 그 때 이옵니까? 하고 물어봤을 때 그 역시 그 나라를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나라에서 하나님 아들 사상이 나옵니다. 그래서 다윗을 통해서 세우신 그 나라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언약 백성들을 축복하십니다. 그래서 그 언약 백성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다윗을 축복해주셨고 다윗 왕국을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강성한 나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이 나라에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리움을 가지고 있었고 더군다나 이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로마의 압제 아래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소망은 가중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오늘 평균적인 유대인들과 똑같은 소망을 품었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어 바울이 되면서 이런 모든 신학적인 생각들에 일대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면 예수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그냥 예수그리스도가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은 바울에게 있어서 커다란 충격이었습니다. 왜냐면은 하나님을 믿는 참된 신앙의 도를 흐트러트리는 모든 이단의 괴수라고 생각했는데 그가 부활하신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을 하나님이 인정해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 그 사람은 하나님이 인정해 주셨구나. 그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아주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충격적인 사건을 만나고 나서 예수님이 부활하셨는데 그 부활하신 예수님이 도대체 누구인가 그리고 만약에 하나님이 아들을 그렇게 부활하게 하셨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아들을 향해서 우리 인간들에게 기대하시는 바는 무엇인가.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거기에서 도달하게 된 올바른 결론이 뭐냐 하면 예수그리스도를 부활하게 하셔서 주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과 함께 예수그리스도는 온 세상과 우주를 통치하시는 통치 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통치주가 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을 모든 사람들의 머리가 되시고 또 이미 하늘에 있는 모든 하나님께 속한 성도들과 천사들의 머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에 있는 교회와 땅에 있는 교회를 잇는 모퉁이에 머릿돌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 분을 향한 모든 사람들의 의문이 뭐냐 하면 그 분을 진실로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 분을 통해서 우리에게 제시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백성들이 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다음에는 예수님이 우리 모든 사람들의 믿음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그 뜻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그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전심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그리스도를 부활하게 하신 후에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예수님을 향하여 기대하는 바였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에 비록 다윗은 큰 왕국을 이루었고 예수님은 그런 왕국조차 이루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박해를 받고 죽으셨지만 그것은 능력의 차이라기보다는 다윗을 통해 이루었던 왕국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왕국을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려고 했기 때문에 그런 결론에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왕국은 어떤 왕국인가. 그것이 다윗을 통해 이루어진 것과 같이 세상 왕국이라고 할 것 같으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제일 먼저 그 기적을 행하셔서 그 기적을 정치적인 목적에 사용하셨어야 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가 되게 하여서 정치적인 단체들을 결성하셨어야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오셔서 이 세상의 칼과 창이 아니라 성령으로 무장하여 오셨고 이 세상의 사람들을 규합해서 정치적인 단체를 만드는 대신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어주는 그런 삶을 오히려 택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오게 될 나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될 그 나라가 다윗의 나라와는 다른 종류의 나라라는 것을 이미 보여주는 것입니다. 영적 왕국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육신으로는 다윗의 씨에서 나셔서 영적왕국을 건설하시고 그 나라를 든든하게 하신 그것이 바로 다윗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바 네 위가 영원하리라고 하신 것의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왕국은 하나의 밀알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이 죽고 터지면서 거기에서 진짜 하나님께서 세우시려고 했던 나라가 나오는 것입니다. 볍씨 같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심으면 그 볍씨가 껍질이 터지면서 싹이 나지 않습니까. 그리고 속에 있는 이 쌀이 썩어서 그것이 밑거름이 되고 씨눈을 살리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 씨눈과 같은 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왕국이었고 그 나머지 부분과 같은 것이 다윗의 왕국이었습니다. 썩으면서 찬란하게 그리스도의 왕국이 꽃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된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의무가 뭐냐면 그렇게 그리스도의 왕국을 통해서 드러난 그 위엄 앞에 복종하고 그 왕국에 들어가기에 너무 쉬운 초청,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위해 이루신 이 십자가의 구속과 그 하나님의 은혜의 초청을 받아들이고 그 분을 전심으로 의지하며 살라는 그 초청에 아멘 하는 것입니다. 순종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바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의 초청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하나님의 모든 좋은 것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통로이니 그 분을 전심으로 의지하고 살아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이 건설하시고자 하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세상을 위해서 섬기고 봉사하며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창조의 원래 목적으로 돌아가는 중요한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믿음을 보시면서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음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염려가 되는 것은 뭐냐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 너무나 단순하고 쉽고 분명하기 때문에 믿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각기 제 갈 길로 가고 싶어서 마음이 강퍅해지고 눈이 어두워져서 그 모든 것을 올바로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주님께서 염려 하시면서 선지자의 글을 인용하시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이 뭐냐면 마음을 강퍅하지 않게 하는 것. 그래서 마음을 하나님 앞에 부드러운 마음을 갖고 그리고 주님께 순종하면서 사는 이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된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