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새벽예배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나라 (히 12:21-24)
녹취자 : 최정미
여기에서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하면 구약시대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시내산에서 빽빽한 구름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날 때에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기에서 구약에서 다시 없을 위대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임재에 대한 경험은 반드시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큰 두려움과 떨림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뵈옵는다 라는 선택된 행복도 있었지만 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와 마주하는 두려움과 떨림을 거기서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이제 당신과 만날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곳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주위의 경계를 치고 사람은 물론 짐승도 절대로 들어오게 하지 말고 너 모세야 내게로 올라오라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당신이 거룩하신 여호와이시기 때문에 그렇게 예를 갖춰서 하나님을 만나러 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때에 큰소리를 들으면서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임재에 두려워 떨게 됩니다. 그렇게 두려워 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험을 여기에 가지고 들어온 것입니다. 그 임재가 얼마나 엄위롭고 두려웠는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모세조차도 자신도 두렵고 떨린다고 고백을 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이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임재는 그보다 더 훨씬 가깝게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임재 가운데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겨우 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고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을 뿐이고 이제는 영원히 우리의 죄가 용서를 받고 그래서 언제든지 주님의 이름을 믿음으로 부르면 거치는 것이 없이 하나님의 임재로 나가게 되니까 오늘날 하나님의 현존과 마주하는 놀라운 임재의 마주보는 역사가 구약의 두렵고 떨리는 경험을 훨씬 능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거기에 장자들의 총회와 천군천사들이 나오는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하늘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선택된 무리들의 연합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구속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관계를 갖는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놀라운 선택을 받아서 하나님 앞에 이런 영광을 입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신 임재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 마주하게 되는 임재의 경험이 구약의 경험보다 더 크고 놀랍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진멸되거나 하지 않고 그 크고 놀라운 임재를 만나면서도 우리들이 그 안에서 행복하고 사랑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아벨의 피보다 낫게 하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서 놀라운 임재의 영광을 누리고 임재 속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워 떨고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아 죽고 하는 일들이 일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화목하도록 만들어 주고 세워주신 그 하나님의 놀라운 이름 때문에 우리가 감사하고 찬송하고 영광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주를 바라 보지 않고 살수 있겠습니까.
또 하나는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예수그리스도 속죄의 공로를 통해 만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은혜가 이처럼 놀라운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구약에서 그보다 못한 경험을 하면서도 두려움과 떨림으로 믿음을 지켰다면 오늘날 우리가 더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 신앙을 지키면서 지존하신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결국은 11장에서 이야기에서 나왔던 그 허다한 증인들이 살았던 치열한 삶의 현장으로 우리를 내 보내면서 다시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는 각오로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영적으로 보면 전쟁터입니다. 그 전쟁터에서 우리는 분투하는 군인으로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을 지키고 신앙으로 살기위해서 부지런히 분투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게으르고 타협하면서 수시로 자신의 신앙을 저버립니다. 사람은 모든 것을 다 모르지만 주님께서는 모두 내려다보시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로 가도록 하며 누가 가는지 하나님이 모두 헤아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생애가 끝나는 그날까지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어제 승리했지만 승리 때문에 이길 수 있다 라고 생각하지 않고 어제는 졌지만 또 그것 때문에 오늘 또 질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매 순간 하나님 예수그리스도를 붙들고 그분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매일매일 이기고 매일매일 새로운 싸움을 맞이하는 성도의 삶,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