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연합과 지혜
“저희는 악한 목적으로 서로 장려하며 비밀히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보리요 하며 저희는 죄악을 도모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뜻과 마음이 깊도다”(시 64:5-6).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64편 제 5절과 6절입니다. 저희는 악한 목적으로 서로 장려하며 비밀히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보리요 하며 저희는 죄악을 도모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뜻과 마음이 깊도다 아멘
시인은 악인들에게 고난을 받는 모든 과정을 통해서 악인의 실체를 이해하는 지혜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순결한 것은 좋지만 지혜로와야지만 순결한 것이 빛나는 것이지, 어리석으면 그 순결한 것은 결코 빛날 수 없습니다. 악을 알면서도 자신은 악에 빠지지 않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 순결하면서도 악에 대해서 그 실체를 깊이 이해하고 꿰뚫을 수 있는 지혜를 갖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이 상반되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지혜롭고 충성된 것으로 우리에게 가르치시면서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도록 우리에게 이르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즉, 하나님을 올바로 알게 되면 무조건 순결할 수만은 없고 또 하나님을 올바로 알게 되면 순결할 뿐만 아니라 지혜도 함께 갖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성경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아는 것만큼 인간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여부는 인간을 아는 여부의 여부에 여부로 나타난다는 것이죠. 그러면 왜 하나님을 아는 것만큼 인간을 알게 되고, 인간을 아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크기가 될까....여러 각도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그 모든 논의의 핵심은 이 세상에서 인간이 가장 하나님을 닮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계시의 빛을 통해 하나님을 알지만 그것을 인식하는 것도 자기를 통해서 아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자기를 아는 지식, 그리고 다른 인간을 아는 모든 지식은 하나인 것입니다. 그래서 칼빈 선생도 이 두 지식의 지평이 일치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이 다윗은 단지 순결한 사람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빛 아래서 인간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인은 그 모든 고난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에게 하나님 당신을 가르쳐 주시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학습의 과정들은 결국 악인으로부터 끊임없이 고통을 받지만, 그 고통은 자신에게 무익한 것처럼 생각되었지만, 결국은 그 모든 고통의 과정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 시인에게 당신 자신이 누구신지를 보여주시고 고통 받는 과정을 통해서 악인의 정체를 보게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이 5절과 6절에서 시인은 악인의 정체를 특징을 세 가지로 간략하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우선 첫째는, 연합입니다. 악인들은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뭉치고, 모이고, 연합하기를 힘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서로 함께....라는 단어가 이 짧은 구절에 두 번이나 나옵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의 몸이 영혼이 하나님을 향한 싫증에 빠지고 죄를 짓게 될 때, 우리의 생각과 마음, 육체의 행동, 모든 것들이 놀랍게 일치를 이루면서 악을 행하는 것과 같이 이 세상에서 악을 행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이런 놀라운 일치가 있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의 지체들인 교회가 성령의 은혜로 충만했을 때, 주님을 섬기기 위한 선한 일을 행함에 있어서 혼연일체가 되는 것을 생각나게 만들어 줄 정도로 그렇게 놀라운 일치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게 악인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는 뜻대로 선한 일을 위하여 싸울 때 힘을 합치지 못 하는 일이 있어도 악인은 자신들의 악을 이루기 위해서 놀라운 일치와 그리고 연합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시인에게 있어서 악인들로부터 받는 고난은 언제나 일대일의 관계에서 오는 고난이 아니라 다수를 상대하면서 당하는 고난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랬습니다. 사울 혼자 이 사람을 미워한 것이 아니라, 사울을 따르는 많은 무리들이 함께 이 사람을 미워했습니다. 압살롬의 반역을 받아 도망할 때에도 그를 압살롬 혼자 공격한 것이 아니라 악인들이 놀라운 일치를 이루며 연합 속에서 이 시인을 공격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우리들이 옳은 일을 위해 고난을 당하거나 시련을 당할 때, 일대일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악인들은 놀라운 일치와 연합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퀴즈를 한 번 내 볼까요? 교회 안에서 은혜 많이 받은 사람들이 이루는 연합이 강할까요, 아니면은 교회 안에서 은혜가 식고 악을 행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연합이 강할까요? 전자가 강할 거 같애요, 후자가 강할 거 같애요? 후자가 훨씬 강합니다. 아주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일치를 이룹니다. 이유를 설명하면 매우 길지만, 간략하게 그 이유를 설명하면 이거에요. 악을 행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고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와요.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본질이 아니에요. 근까 하나님의 질서를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에요. 그러나, 누구를 미워하고 악을 행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에요. 그러기 때문에 그런 강한 연합을 이루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우리는 믿음 생활 해 나가면서 다수의 악인을 상대로 하게 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돼요. 언제나 우리는 소수이고, 혹은 혼자이고, 우리를 대적하는 악인들은 연합을 이룬다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돼요.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돼요. 그래서 우리는 더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수 밖에 없는 것을 악인의 연합 속에서 배우게 되는 거죠. 우리에게 있어서 관심사는 악인이 몇 명이고 그리고 내가 나를 따르는 사람이 몇 명인가 하는 것이 아니에요. 중요한 가치는 내가 옳은 쪽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이에요. 그러면 패배하는 것 같애도 사실은 그것은 패배가 아니라 더 큰 승리를 위한 고난이에요.
두 번째는 이 사람들은 악인의 특징은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뭐라고 말합니까? 누가 보겠느냐 하고 말합니다. 누가 보겠느냐...자신들도 이 악을 행하는 것이 옳지 않은 것을 알지만, 누가 보겠느냐....그들은 하나님 홀로 모든 것을 감찰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보지 않는다면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들은 누가 보리요..라고 하는 거죠. 결국 악인의 넘치는 악한 행동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아는 지식의 결핍에서 비롯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선하고 올바르고 의롭고 하나님의 법에 부합하는 신실한 행동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 속에서 나오지만, 악을 행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고 하는 이 모든 끔찍한 악행들은 무엇이 있어야지만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사라지고, 인간의 본성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은 거기에서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악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에요. 그것이에요. 그래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이 선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작용하기 때문이고, 또 악을 행하는 것은 인간이 악을 행하는 것은 무슨 원인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결핍되었기 때문이라...그래서 결핍인이라고 부르는 거죠.
세 번째로는 그들의 놀라운 지혜입니다. 말합니다. 저희는 죄악을 도모하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라고 말하죠? 각 사람의 속뜻과 마음이 깊도다..악인의 그 악은 헤아릴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악인에 대한 악인으로부터 받는 고난이나 해로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는 그 악의 실체와 악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작용들을 배우게 되는 거죠. 그것들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빛으로 보게 되면 그러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그래서 점점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악을 경험하면서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그렇게 그것들을 통해서 오히려 지혜를 배워가게 되는 것이에요. 저는 중국을 10년이 넘게 10년이 뭐에요. 십 한 몇 년 동안 다녀도 한 번도 바가지를 쓴 적이 없어요. 그래서 뭐 바가지를 쓰겠어요? 나도 머리를 달고 다니는데,..그런데 이번에 정말 창피할 정도로 2번을 바가지를 팍 썼어요. 그러고 나서 내가 ‘아...참...참 저 사람들이 나보다 훨씬 지혜가 많구나’ 결론을 내렸어요. 공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가는데, 그래서 사실은 그럴 일이 없는데, 김동수 목사를 만나기로 해서 어쩔 수 없이 밤에 택시를 탔는데, 그 밤에는 아침에 인제 오는데 못 만났어요. 못 만나고 이제 숙소에서 자고 다시 인제 비행기를 타려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 인제 비행기를 탔는데, 차를 딱 탔는데 그 어 메타기를 이렇게 그 뭘로 이렇게 가렸어요. 그랬는데 한 30분 갔어요. 갔는데, 얼마냐 그랬더니, 200위안을 내놓으라는 거예요. 200위안이면 그게 4만원이거든요? 중국에선 그렇게 많은 요금이 나올 수가 없어요. 내가 보기엔 한 어 50위안 정도 내지 많이 나오면 70위안, 70위안도 안 될 거 같애요. 50위안 정도면 될 거 같은데, 200원을 내놓으래요. 말이 잘 안 통하잖아요. 그래서 인제 서툴게 인제 얘기를 하면서 왜 200원이냐...너무 많다...그랬더니, 200원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좋다. 내가 200원을 줄 테니까 200원짜리 영수증을 다오...그랬더니 이 친구가 하는 말이 이 기계가 망가졌다는 거예요. 근데 그거 고발하면은 그 사람들 당장 해고거든요? 근데 뭐 누가 통역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지. 근데 비행기 시간은 막 늦어서 빠듯한 거예요. 그러니 뭐 뻐대는거야. 200원 내놓으라고..영수증 달라 그랬더니 기계가 망가져서 영수증이 안 나온다는 거야. 그러더니 볼펜으로 써 주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서 씨름 하다가는 비행기를 놓치겠으니 어떻해. 그래서 할 수 없이 200원을 빼앗기고 오면서 야...어쩜 그렇게 뭐 이렇게 헝겊으로 가린 게 아니라 드르륵 드르륵 하고 영수증 나오잖아요? 영수증 나온 걸로 메다기에 흘러 내리게 내버려 둔 거예요. 그러니까 나는 그게 당연히 메타를 꺾었는줄 알았지. 이게 이렇게 가려져 있으니까...그래 딱 열어 보니까 메다를 안 꺾은 거야. 200원을 내 놔라...그래가지고 고스란히 당했어요. 그 얘기를 내가 현지에 있는 선생들한테 했더니 뱃살을 잡고 웃어요. 그러니까 목사님 겸손하라고 한 번 당한 거 같으다고....훨씬 지혜롭습니다. 놀랍습니다. 우리는 악인의 이러한 실체를 보면서 그 사람들의 결국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존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악인을 만나되 악인으로부터 해를 입을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큰 섭리 속에서 그것 그 고통은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고 지혜로워져 가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이러한 것들이 우리는 과다한 비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마음을 갖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우리는 주님 앞에 더 많은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 앞에 살아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악인의 이러한 연합과 지혜를 통해서 오히려 우리는 올바르고 진실한 지혜가 무엇인지를 주님 앞에서 배워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