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율법과 내 입의 말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시78:1)
녹취자 : 이경순
오늘 우리가 처한 역사적인 상황은 예전에도 있었으며 지금 우리들이 고민하고 있는 이모든 난관들이 형태는 달랐지만 이전에도 있었던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거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했고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무엇이었는가. 사람들의 평가는 어떤 것이었고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하는 것들을 아는 것 당연히 우리를 지혜롭게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여기에 마스끼리 라는 표제가 붙은 것은 조금도 이상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믿어지는 것이죠. 아무튼 이러한 맥락에서 이 시인은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지어다. 라고 노래합니다. 얼핏 보면 하나님의 음성 같지만 그게 아니라 이 시를 쓰고 있는 주최자의 서론적인 초청 이예요 그러니까 이 사람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는 그러한 영적 총명을 가지고 이 노래를 쓰고 있는 것이죠. 내 백성이여 라고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죠. 이것은 정치적인 권위를 가지고 부르는 소리라기보다는 신앙적인 호소력을 가지고 부르는 초청 이예요. 이 시인이 언약공동체에 속한 한 지체로서 자기의 백성들이 지혜 없이 살아가는 것을 얼마나 안타까워하고 그들에게 참 지혜를 나누어 주고자 하는 지를 보여 주는 것이죠. 우리의 구제에는 우리가 남을 섬기는 구제에는 육적인 구제와 영적인 구제가 있어요. 육적인 구제는 우리가 물질을 돕고 또 그를 위하여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어서 결핍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죠. 이에 대해서 영적인 구제는 소극적으로는 그의 죄를 용서해주는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그에게 지혜를 나누어 주는 것이죠. 지식의 말씀과 지혜를 나누어 주는 것 이것이 영적인 구제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비록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지라고 육체와 영혼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간의 존재이기 때문에 남들을 돕는 방법도 이두가지가 함께 어우러져서 한편으로는 그의 육신의 필요를 채워주어 결핍과 모자라는 것으로부터 벗어나고 또 한편으로는 이 사람을 채워서 하나님 의지하며 살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영적인 구제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가 있으며 그를 용서해 주어서 다시 우리와 관계를 맺으며 하나님 앞에서 살게 하는 것이 영적인 구제이죠. 이 사람은 그런 면에서 영적인 구제에 힘쓰고 있는 것이죠. 좀 이해가 안가는 표현이 나오는데 내 율법을 들어라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 사실 이 표현은 모세오경에서 특별히 출애굽기 신명기 등등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입니다. 이것은 언제나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들에게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율법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라고 선포하시는 표현과 일치하는 것이죠. 그런데 오늘 이 사람은 내 율법. 내 입의 말이라고 하는 것은 율법을 반복하는 거예요 병행법입니다. 내 율법 내입의 말 들으며 귀를 기울이며 들어라 귀를 기울일 지어다 에이 비 에이 다시 비다시 이렇게 반복되고 있는 것이죠. 무엇을 의미하냐면 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 시인이 하나님의 율법에 친숙해진상태를 보여주는 것이죠. 똑같은 표현이 사도바울이 내 복음 나의 복음이라고 한데서 나오죠. 내 복음 나의 복이라는 게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복음이죠. 율법이 자기의 율법이라는 게 인간의 율법이라는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 율법은 모세의율법이고 하나님이 주신 율법이잖아요 그것이 그 율법을 내가 마음을 다해서 그 율법을 사랑하고 그 율법에 나의 내면의 세계가 친숙해진상태를 보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마치 내 것처럼 된 거예요 우리 이런 경우 있잖아요. 남이 나에게 물건을 맡겼는데 하도 오래 쓰다 보니까 내 것처럼 되어버린적 있잖아요. 홀트아동복지이런 곳에서 프로그램이라도 그래요 고아들을 입양을 받아서 입양이라기보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포기하면 고아들을 거두어들이게 되잖아요. 그 아이를 가정에서 기르는 것이 가장 좋으니까 지금은 입양들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외국에도 가고 그러는데 입양되지 않은 아이들을 가정에 맡겨서 기르는 거예요 그런데 자기가 입양을 하겠다고 하면 책임을 지어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 위탁양육을 하는 거예요 6개월 동안 돌봐주면 거기서 생활비를 주는 거예요 그래서 정상적인 가정에서 그렇게 양육을 받으면 아이가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성장하는데 훨씬 낳겠지요. 그러니까 특별히 일이 없고 아이를 입양할 처지까지는 안 되지만 혼자 있으니까 심심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 생활비도 보태주고 하니까 아이를 데려다 위탁양육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6개월 마다 한데요 한 6개월 길러보니까 재밌고 6개월 더하겠다. 그러다 1년을 채우게 되는 거죠. 그러고 나면 이 아이를 입양할 처지는 안 되지만 떠나보낼 때는 모두 눈물을 흘리는 거죠. 남의 아이지만 내가 데리고 이 아이를 예뻐하고 시간에 따라서 우유를 타서 먹이고 재워주고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고 이러다 보니까 아이에게 정이 느껴져서 이 아이가 내 아이처럼 느껴지는 거죠. 하나님의 율법이 이 시인에게 그렇게 된 거지요 처음엔 하나님의 율법이지요. 죄인이 누가 하나님의 율법을 그렇게 끔찍이 처음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그런데 그 율법이 하나님의 은혜의 표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율법대로 살고 율법이 좁은 의미의 율법과 넓은 의미의 율법으로 나뉘어져요. 좁은 의미의 율법은 우리에게 지키라고 주시는 의무요 명령이지만 넓은 의미의 율법은 하나님이 세계와 인간에 대해서 주신 힘없는 하나님의 계시를 총체적으로 율법이라고 가르쳐요 그래서 율법은 나의 영혼을 소생 시키십니다. 이런 율법에 대한 이런 것들은 바로 율법이 가지고 있는 우리를 쇄신하고 변화시키는 말씀의 능력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죠. 이러한 율법을 모두 포함해서 이 율법을 들으면서 익히면서 이 율법이 이 시인에게 자신의 일부가 된 것처럼 사랑스러워지고 녹아나는 거죠 그러면서 내율법이 되고 내 입의 말이 되어버린것이죠 여러분 가끔 보면 어떤 사람이 영화이야기를 해주는데 내가 영화를 직접 본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또 목회자의 설교를 들었는데 그것을 은혜받았다고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더 실감나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것들은 자기의 마음속에 익숙하고 친숙해진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졌다 저희에게는 진리가 없다 우리는 진리를 가졌다 희랍어로 에코라는 동사인데 가졌다고 하는 가졌다고 하는 것은 언제든지 그것을 가졌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한국은행에 돈을 가졌다 이렇게 말하지 않잖아요. 지갑에 있는 돈은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거든요 이돈은 내가 가졌다 내가 쓸 수 있다 이렇게 그런 의미에서 이 율법이 이 시인에게 내 율법이 된 거예요. 이러한 율법을 들으며 하나님은 당신의 율법을 그 율법에 친숙해져서 자 기화된 사람 마치 그 율법이 자기의 일부가 된 것처럼 그 법을 사랑하고 그 율법에 친숙해진사람들의 입술을 사용해서 당신의 율법을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고 퍼뜨리고 또 그 율법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려주시는 것이에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의 또한 특권이기도 한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이 천사를 통하거나 당신 자신이 직접 음성을 발하여 이일을 하시는 대신에 오히려 지극히 열악한 인간을 사용하셔서 그래서 이 일을 행하시므로 당신의 말씀을 이렇게 인간에게 육화된 언어를 통해서 전달해 주시는 것이죠. 그래서 마지막에 예수 언어를 통해서 전달해 주시는 것이죠. 그래서 마지막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직접 진리로서 그 진리를 전달해 주시는 것이죠. 인간에게 친숙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께서 화신으로 오셔서 그래서 인간에게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위대한 경륜이고 방법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1절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자 하는 것이에요 그러면 한번 두 가지를 생각해 봅시다. 과연 우리는 정말 내 율법이라고 말할 수 있는 하나님의가지고 있는가? 과연 내 율법이라고 말할 수 있는 친숙성을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서 느끼고 있는가. 그것에 나의 체액이 묻고 나의 심령에 피가 젖고 그래서 그 진리가 나의 일부가 되어서 내가 그 진리를 붙들고 진리와 함께 살기 때문에 진리 없는 나 그리고 나와는 상관이 없는 진리 생각할 수 없는 그런 신자들이 되어가고 있는지를 반성해 보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의 머리에 이해될 뿐만 아니라 이것들이깊이 흘러 내려서 우릴 두루 적시면서 그래서 우리의 심령 속에서 깊이 베이는 것 이것이 바로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습들이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과연 우리는 이렇게 율법을 우리들이 친숙한 것으로 만들 뿐 아니라 또 사람들에게 이것들을 전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는지를 반성해 보는 거죠. 그러니까 이런 것이죠. 진정으로 자기가 하나님 진리를 통해빛을 발견한 사람들이라면어둠속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느낌이 들어야지 그런 느낌이전혀들지 않는 다고 하는 것은 진정으로 그 빛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죠. 왜냐하면 그 진리는 진리의 빛은 사랑의 빛이기 때문에 그 진리를 소유한 사람들은 모두 진리가 없는 사람들을 보며 긍휼한 마음을 갖고 그리고 불쌍히 여기고 안타깝게 여기는 그런 마음과 심정을 갖게 되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두 가지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도 이렇게 친숙해지도록 그리고 그 사랑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들려주어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을 오늘 시편 78편 첫절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