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교는 목회자의 중요한 덕목 세 가지, 즉 오래 참음, 말씀에 사로잡힘, 그리고 충성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먼저 오래 참음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목표를 잃지 않고 견디는 것이며, 말씀에 사로잡힘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지성과 의지를 붙잡아 사용하시도록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고후 12:12, 행 18:5). 마지막으로 충성스러움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 뜻에 아멘하며 그 뜻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계 3:14). 따라서 목회자는 매일 주어지는 은혜 속에서 사랑을 공급받고 말씀에 사로잡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설교의 핵심은 목회자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충성스러움'이며, 이는 단순한 행동이나 마음의 작용이 아닌 인격적인 특징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멘'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고, 모세 또한 여호와의 온 집에 충성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계 3:14). 충성스러움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분의 영광을 삶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인격과 삶의 총체이며, 게으름과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자리에서 모든 것을 걸고 충성스럽게 살아가며, 고난 속에서도 주님을 깊이 만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설교는 목회자가 어려움 속에서도 오래 참으며 사역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주님을 향한 끊임없는 사랑이 필요하며, 이 사랑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힐 때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도 바울이 아데네에서의 경험 후 고린도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행 18:5)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 것처럼, 목회자 또한 말씀에 깊이 헌신하여 말씀이 자신의 삶을 새롭게 구축하고 하나님 외에 사랑하던 것들을 내려놓게 하는 체험을 해야 합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환상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을 체험한 것처럼 (에스겔 1:1-3), 목회자는 말씀을 통해 열정과 자기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며 끊임없이 자기 쇄신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유지하며 맡겨진 사역에 충성할 수 있습니다.
이 설교는 고린도후서 12장 12절을 중심으로 목회자의 중요한 덕목인 ‘오래 참음’에 대해 강조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도됨의 표적으로 기적이나 능력보다 ‘참음’을 제시하며, 이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부르심의 목표를 잃지 않는 인내를 의미합니다. 참음은 단순히 감각이 둔해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그분의 영광을 위한 헌신에서 비롯되며, 끊임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줍니다. 핵심 메시지는 "예수 사랑에 사로잡혀 목회자가 되어 부르심에 따라 살기 위해 그 사랑을 유지하고, 오래 참음으로써 사역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