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교직원예배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계22:3-4)
녹취자:박정윤
우리들이 흔히 천국하면 가서 쉬고 논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천국은 우리에게 안식을 주는 곳이긴 하지만 거기서도 주님을 향한 우리의 섬김과 우리의 모든 헌신들은 계속 됩니다. 오늘 여기에 보니까 하나님 나라에 가게되면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의 보좌가 중앙에 있고 거기에 둘러싼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두가지 특권을 누리게 되는데 하나는 거기서도 주님을 섬기는 특권을 누릴 수 있고 또하나는 그분의 얼굴을 뵈옵는 축복을 누릴 수 있다는 이 두가지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우리가 어떤일로 주님을 섬기게 될지 성경을 통해서 우리들이 명확하게 모두 알 수는 없지만 그곳에서도 무엇인가 보좌에 계신 하나님과 어린양을 섬기는 섬김은 계속 될 것이고 특별히 성경이 우리에게 명백하게 말하고 있는 바 기도하는 일들은 확실하게 계속될 것이다 그래서 하늘에서 이땅에 있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이땅에 이루어져가고 있는 하나님나라의 완성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이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기도와 간구, 섬김속에서 우리는 지상에서 주님을 섬겼던것과 똑같이 주님을 섬기게 될거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 하나는 하늘나라에서는 이땅에서 주님을 섬길때 경험했던 그런 견디기 힘든고통 그리고 죄와 더불어 싸워야 하는 견디기 힘든 괴로움,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져야 하는 참을 수없는 상처 고통 이런것과는 상관이 없는 섬김이 될거란 것입니다. 우리모두 완전한 상태의 사람이 되어서 누가 누구에게 상처주는 일도 없고 누가 누구와 의견이 달라서 마음이 상하고 나뉘는 일도 없고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님을 섬기는 그런 사람의 위치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성경에서 보면 거기서 신자들이 누릴수 있는 특권 크고 놀라운 특권 가운데 하나가 그분을 뵈옵는 것입니다. 이세상에 있을때 우리들이 주님을 뵈옵지 못한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땅에 있는 동안에도 비록 물리적으로 그분을 만질 수는 없지만 본 것처럼 만진 것처럼 느낀 것처럼 우리들이 그분을 경험하는 속에서 일생을 살았습니다. 기도속에서 언뜻언뜻 우리에게 당신의 얼굴을 보여주셔도 우리의 영혼이 만족을 누리고 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처럼 살아갈 마음을 갖게되고 또 우리의 죄와 무딘 마음을 주님앞에 쏟아놓을 수 있는 통회가 가능했다고 할것 같으면 이 하늘나라에서 주님의 얼굴을 대면해서 뵙는 그 동안에는 우리가 얼마나 순결한 사람이 될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그 순간을 기다리면서 고난을 이기고 시련을 이기고 외로움을 이기면서 매일매일 살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으로부터 오는 위로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오늘 내게 사랑을 주었던 사람이 내일은 나에게 고통을 주고 오늘은 나를 친구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모레는 나의 원수가 되는 일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변함이 없는 친구이고 언제든지 찾아가면 거기서서 우리를 기다리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우리에게 남아있는 지상의 생활은 이렇게 주님을 만나기 위해 걸어가는 순례자의 발자취이고 여정입니다. 그 길을 따라 우리들이 매일매일 걸어가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언젠가는 우리가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고 주님을 만나게 될 때 우리는 우리들이 살았던 모든 삶, 지금은 가리워져 보이지 않지만 주님의 나라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궤적들이 확연하게 숨길 수 없이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했던 일도 어둠 가운데 걸어갔던 길도 구름이 짙게 가려워진 폭풍 가운데 걸어가서 우리들이 차마 알 수없었던 인생의 궤적들도 주님이 보시기에 모두 드러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주님과 함께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과 함께 주님을 만나기까지 우리의 걸어온 인생의 여정 그 발자취를 돌아볼 때 그 길이 주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걸어온 길이었다면 우리가 얼마나 감사하고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그렇게 걸어온 길을 통해서 주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이고 우리는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길지 않고 매우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에게는 감당없는 괴로움과 고통, 시련, 박해, 내적 갈등, 육체의 연약함으로 인해 오는 육체의 고통들이 암초처럼 우리 주위에 많이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가 그 나라에 들어가려면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어야할지 아무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신의 양떼들에게 가르친 교훈속에서 이미 그 사실을 말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면 많은 환란과 시련을 겪어야 할지니라 라고 말이죠. 왜그렀습니까. 이 세상자체가 죄와 슬픔이 많기 때문에도 우리들이 그 나라에 들어가려면 고난과 시련을 많이 겪어야하지만 그것보다는 이런 세상에서라도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사명이 있기 때문에 그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서 걸어가야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고난과 슬픔을 많이 겪게되는 것입니다. 뜻을 세운 사람은 모두 그 뜻과 함께 그 뜻을 이루기 위한 댓가를 치루게 됩니다. 꿈을 가진 사람들은 그 꿈을 위해서 댓가를 치루게되고 사명이 있는데 그 사명이 정착하는 사람들은 그 사명에 정착하면서 그 사명을 완수하는 댓가도 치러야할 무수한 댓가가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들이 이 세상에 살면서 고난을 겪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성경을 통해서 또 우리의 경험을 통해서 믿음의 선배들의 본보기를 통해서 우리가 확실히 알게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정착하며 고난의 길을 걸어가는 발걸음은 십자가의 길을 걷는 길이지만 그러나 그렇게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 예수의 고난을 맛보고 예수의 죽음의 기운을 경험하게 되지만 그것을 통해서 예수의 생명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 세상에서 불쌍한 사람들은 죽을 이유가 없는 사람들, 눈물을 흘리면서도 어거스틴이 고백한 바와같이 우리는 쓰러진 그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야 합니다라는 고백을 갖지 못한 사람들, 그래서 매일 매일 그 발걸음을 옮겨놓을 목표가 없는 사람들이 정말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 나라에서 우리 모두 주님의 얼굴을 뵈옵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오는 위로가 넘치기 위해서는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들이 주님이 내게주신 사명을 깨닫고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그 사명을 따라서 매일매일 분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명은 생명보다도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명을 앞에 놓고 매일매일 자기 죽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육체는 쇠잔하나 그 속에서 우리 주님과 만나는 놀라운 은혜의 감격이 있습니다. 주를 위해서 매일 죽노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예수님은 매일 살리십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일이고 예수님은 그 일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을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때로는 넘어지고 눈물을 흘리고 주저앉아서 흐느낄지라도 가야할 목표를 가진 사람들 이루어야 할 사명을 가진 사람들이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끊임없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미덕의 길을 걸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누구도 살았다고 말할 수 없고 결국 이것이 없이는 우리는 일락에 빠지게 되고 이 세상의 일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살았으나 사실은 죽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어둠속에 두려워 떨고 시련과 고난의 위기 속에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많은 고생을 이기고 매일매일 한걸음 한걸음 주님을 섬기며 걸어가는 걸음은 사실 일을 향해 걸어가는 걸음이 아니라 우리 주님을 향해 걸어가는 걸음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수시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섬김 그 모든 매 순간의 섬김 속에 우리의 기도가 배일수 있도록 우리가 매일매일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우리들이 단 하루를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도 우리의 마음이 빼앗기지 않고 이 세상에 있는 것들에 우리의 마음이 나뉘지 않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어떠한 삶을 살든지 주님은 당신의 책에 그대들의 행위를 기록 할 것입니다. 주님을 섬기며 살아갔던 매순간을 기록하실 것입니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사람들은 이해할수 없어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것을 기억하시고 적어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그 날에 우리 중 단 한사람도 부끄러워서 그 분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들이 기도하고 힘쓰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 분 앞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수 있기를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