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회개하는 지도자
“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이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가 사로잡혔던 이 사람들의 죄 때문에 다 내게로 모여 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 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저녁 제사를 드릴 때에 내가 근심 중에 일어나서 속옷과 겉옷을 찢은 채 무릎을 꿇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들고”(스 9:3-5)
녹취자: 정유선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예루살렘으로 갔을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에스라는 3차 포로 귀환 때의 사람입니다. 에스라는 워낙 경건하고 학문에 능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들려오는 이야기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신앙을 잃어버리고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여기저기서 많은 사람들이 타락했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왔습니다. 이때 에스라가 어떤 일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9장, 10장에서부터 이제 에스라의 커다란 개혁운동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아주 크게 새로워지는 하나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마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적인 각성을 주어서 참된 여호와의 신앙의 부흥이 일어나고 그런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셨을 때 그래도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인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었다 그렇게 우리가 생각해 보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여기서 우리가 베우고자 하는 것은 지도자의 중요성입니다. 이 에스라가 그런 모든 비관적인 이야기를 들었을 때 크게 낙심했지만 그러나 그 낙심을 낙담으로 데려가지 않고 신앙으로 이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 매달리는 계기로 삼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에스라가 한 일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비록 남들이 보기에는 그저 교회의 작은 부서 하나를 맡아가지고 있고 아직 목사도 아니고 어떤 사람들은 전도사고 누가 여러분을 교회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각이지 하나님의 시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목회자들은 아무리 남들 보기에 초라해 보이고 가진 것 없고 그래도 하나님이 주신 지도자의 직분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서 여러분과 함께 일하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매달리면서 하나님 의지하면서 그렇게 생활하기를 하나님께서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교회에 어떤 일이 있든지 간에 지도자는 그 모든 것을 끌어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해결하려고 해야 됩니다. 여러분에게 맡겨진 사역의 규모나 일은 이런 거와는 상관없이 어떤 자세로 그 일을 하는가 하는 것은 평소에 하던 대로 여러분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늘 이야기하잖습니까? 교회 와서 회심하고 신앙생활 잘 하던 사람이 교사 잘하고 교사나 구역장 잘하던 사람이 교역자 잘하고 교역 전도사 잘하던 사람이 부목사 잘하고 부목사직 잘 하던 사람이 다른 목회도 잘하는 것이 그것이 어떤 직분이 주어진다고 해서 없는 것들이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에게 맡겨진 부서와 책임 맡고 있는 교구들이 있는데 그 교구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 넓게는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보면서 그것을 영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안목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여러분이 진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생활을 해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하나님이 보화를 맡겨주셨던지 간에 어떤 자세로 감당해 나가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여기서 훈련받는 동안에 그런 자세를 배워서 평생을 그런 자세로 사역을 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복될 것이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때로 사역을 하다보면 힘들 때도 있고 때로는 인정을 받지 못해서 오해할 때도 있고 성도 간에 오해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 일체 입을 다물고 눈을 감고 조용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기도로 시간을 보내면서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이런 어려운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하나, 그리고 나는 어떻게 했으면 좋을까 생각하면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고 의지하면서 하나님 바라보며 살아간다면 그것이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제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할 힘이 없고 부족해도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도자로 부르셨습니다. 영적인 지도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기쁨은 영혼들의 회심과 목회사역에 열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의 목회사역에서 은총을 거두지 마시도록 그렇게 하나님 앞에 간절히 매달리고 의지하면서 그렇게 하나님 바라보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