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제가 직장을 다닐 때의 일이었어요. 나는 목회하면서 직장 생활을 한 것이 참 도움이 많이 되는데 제가 전부 다 한 8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잘난척하려고 그러는 거는 아니고요. 3년은 지옥같이 직장생활을 했구요. 5년은 요셉같이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8년 직장 생활한 것이 후일 목회를 하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신학을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으면 한 2년이라도 직장생활을 해 보라 그렇게 권합니다.
그런데 이제 어떤 일이 있었냐면은 은혜 생활 비교적 잘하고 있을 때였어요. 그런데 제 일 하는 게 높은 사람들 마음에 들었었는지 나를 가지고 이제 내가 소속되어 있는 직장 상사와 그 다음에 다른 부서에 있는 더 높으신 분이 trade를 했어요. ‘김남준은 달라, 말라’ 이렇게 그러고는 이제 그 분이 마지막 날 와서 ‘자네를 아무래도 보내줘야 될 거 같다고 저 높으신 분이 자네를 원하는데’ 근데 이해가 안 가는 게 ‘날 데리고 날 불러서 이야기하지 그 사람을 불러서’.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고생길이 훤해요. 내가 있는 곳은 이제 적응을 해서 그저 일을 잘 하고 있었고,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 안 듣고 그러고 있었는데, 거기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범위보다 그저 한 다섯 배에서 일곱 배 정도의 큰 범위의 일들을 해야 하고, 돈 생기는 부서라면 내가 가지고 않겠지만, 돈도 안 생기고 권력도 별로 없고, 권력이라고 하면 인사를 담당한다든지 회계를 담당한다든지 그것도 꽤 권력이거든요. 근데 그런 것도 없이 그런 자리에요. 그래서 얼마나 마음이 상하는지 직장을 안 나가 버렸어요.
그랬는데 그러고 나서 그 다음에 기도원을 갔어요. 근데 기도원을 갔는데 이상하게 기도가 안 돼요. 근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게 직장까지 결근을 하고 그냥 화가 나서 며칠 동안 안 나간다고 말도 안 하고 그냥 안 나가 버렸어요. 그냥 기도원에 갔는데 이상하게 그 잘 되던 기도가 기도원에 갔는데 기도가 안 돼요. 첫날 기도가 안돼서 댁실댁실했는데, 그날 저녁서부터 온 몸에 열이 나면서 몸살이 났는데 기도원에 가서 기도는커녕 쭈그리고 방에 앉아가지고 신음소리 내기에 바쁜 거야. 지금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는 그래서 할 수 없이 기도원에 올라간 지 이틀 만에 온 몸에 열이 나고 덜덜 떨면서 집으로 도로 내려왔어요.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하나님이 나의 모습을 참 마음에 안 들어 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뭐냐 하면 모든 게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데, 하나님이 나를 새로운 곳으로 보내시면 그곳이 그리로 가는 게 난 나쁘다, 내게 좋은 게 아니다, 가서 고생만 할 거다, 사람들이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독단적으로 나를 그런 식으로 물건도 아닌데 거래할 수 있나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내 마음에 확 들면서, 하나님이 이런 일들을 통해서 일하신다라고 하는 생각을 안했던 거예요.
그래서 회개를 하고 나니까 그 다음에 기도가 되요. 그래서 3일 만에 직장에 가서 웃는 낯으로 정리를 하고 그리고 발령을 받아서 갔습니다. 정말 일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승진할 때까지 그저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다 잊어버려서 기억은 안 나는데 한 3년은 고생을 한 거 같아요.
근데 지금 가만히 이렇게 돌아서 생각하면 그때 ‘내가 그리로 발령이 안 났으면 내가 목회가 굉장히 어려웠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무슨 뜻이냐 하면 거기에서 3년 동안 제가 만져서 완성해 놓은 서류가 이 끝에서 저 끝에 까지 달할 정도로, 아마 더 될 겁니다, 내가 완성한 서류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직장을 그만두고 5년 후에까지 담당자가 우리 집에 찾아왔어요. 그 사람은 첫 번째 담당자도 아니고 두 번째 이런 사람들인데 선배님 그러고 일을 물어보러 찾아왔어요. 그리고 새카만 후배들이 이제 오르니까 나중에 거기에 설교하러도 가고 그랬는데 하는 얘기가 그러더래요. ‘김남준이라는 선배님이 누구예요?’ ‘왜?’ 그러니까 자기는 이 문서를 다 이렇게 눈여겨보면서 참 기이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고 그러니까 어쩌면 일을 이렇게 시키지도 않았는데 찾아서 했냐고 한 번 보고 싶다고 그러더래요. 왜냐하면 그게 서류가 5년까지는 남아있거든요 아주 중요한 서류는 영구 보존이지만 그러나 대부분의 서류는 5년 지나면 폐기됩니다. 5년지나고 나니까 이제 연락이 안와요. 5년까지는 연락이 왔어요.
그때 거기서 내가 3년 동안 나는 알다시피 무슨 신학을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돈 생기는 부서에 가기를 원하지도 않았고, 권력이 있는 부서에 가기를 원하지도 않았고, 지금 있는 곳이 딱 좋았는데, 하나님이 발령을 내셔서 거기 가서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3년을 지냈는데, 거기에서 1000명 가까운 직원들을 거느리고 다 지금 교회에서 하는 거의 다 해봤어요. 무슨 심지어는 정년 퇴임식, 그 다음에 전국 영어 펜팔대회 그것도 제가 혼자했어요, 온자. 전국 영어 펜팔대회, 외국에 있는 우정청에서 영문으로 편지를 내서 거기에서 펜팔을 원하는 아이들의 address를 다 받아가지고, 이쪽에 있는 아이들하고 교류를 해서 그래서 백일장처럼 모아놓고 영문으로 편지쓰기를 해서 그거를 영어 선생들을 통해서 채점을 하고 시상을 하고 하는 그런 일들을, 그거 하고 나서 장관상 받아가지고 상금도 받았어요.
하여튼 그런 것부터 시작을 해서 대회, 의전, 외국의 우정청에서 손님이 오면 그 사람들 대접하고 의전 하는 것, 그 다음에 무슨 전체 한 천여 명이 모여서 하는 체육대회, 뭐 하여튼 교회에서 하는 야유회부터 시작을 해가지고 벼래별 쓰잡데기같은 것들을 돈도 안 생기고 권력도 없는 일이지만 다 해봤어요. 근데 3년 정도 지나고 나니까 그 다음에는 행정의 달인이 되더라구요, 진짜.
무슨 이야기냐 하면 어떤 상황이 딱 벌어지면 그게 머릿속에서 simulation이 쭉 되면서 그게 떠오르는 거예요. 근데 사실 교회생활에서도 거의 없는 사람이 있거든요. 거의 없는 사람들이 나한테 야단을 많이 맞는데 그거를 하나님 앞에 특별히 기도를 많이 해서 지혜도 받고, 그리고 작은 거 하나라도 그렇게 꼼꼼하게 해 가지고 완성해 내는 그런 거를 가져가야 해요. 거기에 얽힌 에피소드가 아주 많아요.
그렇게 해 가지고 3년 동안 정말 인정받으면서 그렇게 직장 생활을 했어요. 오죽했으면 승진하는 날 그 최고 책임자가 부르더니 ‘너 오후 4시에 승진한다. 근데 어디로 가고 싶으냐? 내가 보내주마’ 그래서 갈 수 있는 곳을 나한테 보여줘요.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한테 밑에서 생활하는 게 너무 많이 치였으니까 나도 가서 한 번 대장해 봅시다” 했더니 “그래?” 그러더니 그 자리에서 전화를 걸어서 이 사람을 우체국장으로 발려 내주라고 해 가지고 제가 가게 된 곳이 마지막 직장생활이었어요.
내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우리가 당장은, 우리는 지나온 거하고 지금 있는 거만 알고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삶에 대해서 우리 자신은 몰라, 근데 하나님은 아셔요. 그래서 때로는 내게 놓여있는 이 상황이 나에게는 전혀 불필요하고 쓸모없는 희생인 거 같은데 하나님은 아주 정교하게 미래를 위해서 그 일을 준비하고 계획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이 다음에 여러분 목회할 때 가정 경제를 잘 하는 사람에게 회계를 맡기십시오. 주일 학교 회계를 맡겨도 틀림없습니다. 레스턴 교회에 있을 때 박기창 목사님이 교회 재정 얘기만 나오면 머리를 절래 절래 흔들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교회 성도 한 사람에게 꽃꽂이를 맡겼더니 콜택시를 타고 남대문에 와서 꽃을 사가지고 오더래요. 왕복을.
지금은 여러분 콜택시라고 하면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지만 옛날에는 일반 택시가 있고 콜택시가 있었어요. 콜택시는 전화를 하면 오는 건데 그건 누르스름하고 운전수도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고 운전을 하던 고급 택시였어요, 그러니까. 그거를 타고 가가지고 교회 앞에 와서 교회 앞에 불러서 그걸 타고 가서 꽃 2000원치 사오고 택시비 2000원 내고 이러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목사님이 얘기만 하면 그 얘기를 하면서 답답해 하셨는데 똑같습니다. 가정 경제 잘 하던 사람이 교회의 돈 맡겨도 잘 하구요. 가정에서 잘 못하던 사람이 교회에서 맡겨도 똑같습니다. 그게 결국은 그런 거거든요.
그러면 무슨 얘기냐 하면 지금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어나게 하시는 일이 우리에게는 필요 없는 것 같아도 나중에 이루어질 일을 보여주는 거죠. 요셉을 생각해 보세요.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것은 7년 풍년 후에, 7년의 흉년이 온다는 것만 가르쳐 주셨어요. 창고를 짓고 그걸 곡식을 모아두고 땅을 사들이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라 요셉의 경영 마인드야. 그러면 알록달록한 옷 입고 아빠 앞에서 재롱이나 부리던 요셉이 어떻게 탁월한 경영 마인드를 갖게 되었을까? 우리 돈 통을 맡고 있는 최은정이 얘기해봐. 어떻게 해서 그런 경영 마인드가 생기게 됐겠어? 응? 그거 하루아침에 생긴 게 아니야.
뭐냐 하면 보디발의 집에서 그 집안의 총무 일을 본거야. 처음에는 쓰레질이나 하는 허접한 노예였지만 능력을 인정받아서 성경에 뭐라고 그러냐면 아내와 자기 먹는 음료 이외에 다 내게 맡기셨습니다 그랬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거기에서 집사 일을 보면서 가정경제 전체를 총괄한 거예요. 시위 대장이었으니까 지금으로 따지자면 청와대 경호 실장 쯤 됐단 말이에요. 그때의 시위 대장은 지금의 경호 실장을, 전 세계의 경호 실장을 다 합쳐도 그때 애굽의 왕의 시위대장의 권위와 부에 이르지 못해요.
제가 진성교회에 있을 때 그 할아버지 목사님이 있었는데 그 양반이 대단한 양반입니다. 31살에 당을 창당하신 양반이에요. 노동운동을 한 분이거든요. 그래서 그 분을 모시고 한 번 체신부 공무원 있는 데 데리고 갔더니 역사를 이야기 하니까 갑자기 노조 간부들이 일어나서 90도 인사를 하더라구 형님이라고. 나쁜 짓도 많이 하셨어요. 그 아파가지고 누워 있는 사람 가서 방망이로 다리 부러뜨리라고 시키고 자기가 다 얘기해요. 근데 그 양반이 서른 살 때인가 그때에 서울 시장 기억할 거예요. 김현옥씨라고 있었어요. 그 불도저 시장이라고 해가지고 와우 아파트 세운 양반인데 박정희 대통령 때. 그 양반한테 가서 이제 로비를 하는데 그 서울시 청소 용역권을 좀 자기네들한테 달라고 갔대요. 그래서 뭘 사가지고 가야 하는데 이제 돈을 모아 가지고 갈비를 한 짝을 사가지고 갔대요. 갈비 한 짝이라고 모르지. 한 짝이야. 갈비가 두 짝으로 이루어진 거야. 마름모꼴로 되어 있는 그것을 이제 종이에 근사하게 싸서 그게 말하자면 당대에는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값도 꽤 비싸죠. 그거를 가지고 김현옥씨 집에를 찾아갔대요. 밥하는 사람이 5명이 있었어요. 그 중의 한 아줌마가 이제 내가 아주 잘 알던 아줌마였는데. 당연히 가지고 가면 김현옥씨가 그걸 받으면서 ‘아이고 뭘 이런 걸 사 오셨냐고’ 그럴 줄 알았대요. 그걸 들고 가니까 밥 하는 아줌마가 나와서 ‘이게 뭐예요?’ 그러니까 ‘시장 드리는 선물입니다’. 거기에 어떤 남자 아저씨를 부르더래요. ‘이거 가지고 가세요. 선물이랍니다’. 김현옥씨는 보지도 못했는데 자기네가 뺏어가지고 창고 문을 열면서 넣는데 갈비가 이렇게 고리로 매달렸더랍니다. 근데 자기가 사 가지고 간 갈비가 제일 조그맣더래요. 그게 우리나라 부패하던 시절의 서울 시장 집이야.
그러니 이 애굽의 국무총리 집에 거느리는 식솔과 그 다음에 드나드는 뇌물을 포함한 수많은 수입과 지출 이런 것들이 엄청나지 않았겠어요. 그거를 다 경영하듯이 돌봐서 이것이 몸에 베인 그런 마인드가 어느 날 하나님이 그 꿈을 꾸게 해 주시니까 그 꿈을 해석하면서 그거를 애굽에다가 적용할 마인드까지 생겨나는 거예요. 신앙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도전적인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이 신앙이에요. 하나님이 애굽의 종살이로 끌려오게 하셨을 때 그때에 그거를 궁금해 할 수는 있어요. 그러나 도전하면서 하나님 앞에 묻는 것이 아니에요.
지금도 오늘 아침에도 그 생각을 했는데, 은혜 생활 열심히 했고 그렇게 됐으면 기도를 많이 하면서 ‘하나님 이 일이 정말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면 하나님의 선하신 대로 저를 옮겨주시고 거기서도 내가 빛 된 삶을 살게 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를 했어야지, 성질을 내면서 저기 왜 안 나간다고 말도 안하고 그러고 직장을 결근을 하고 기도원으로 갔으니 그 기도원에서 하나님이 ‘아이고 정말 너는 참 나를 찾아왔구나’ 그러겠어요? 성질이 나서 기도원에 올라갔는데 하나님이 그 날 밤에 몸살이 나게 하셔가지고 온몸에 신열이 나가지고 병이 들어서 그 다음에 집으로 내려갔지요.
하나님은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우리 모두의 공통된 경험이라는 이 얘기에요. 사도 바울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다 공통된 경험이다. 그게 뭐예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여기서 합력한다는 말이 ‘수 엘게조마이’라는 단어에요. ‘수’는 가치고, ‘엘게조마이’는 거기서 바로 에너지가 거기서 나오는 거예요. 일하다예요. 일하는데 그것이 함께 연결되서 일하는 거예요. 시계가 부속이 같이 엮어서 돌아가듯이 그렇게 일하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은 마지막에는 선을 이루게끔 하나님이 인도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관건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슬픈 일을 만나든지 기쁜 일을 만나든지 그것이 우리의 관건이 아니라 더 관건은 우리가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에게 가장 나쁜 일이 일어나도 그것은 결국 좋은 일로 하나님이 사용하실 것이다. 믿음을 우리들이 갖고 사는 것이죠. 사역을 하다보면 맑은 날만 있는 게 아니에요. 충분히 고통스러운 때도 있고, 내가 가끔 인용하지만 저녁에 눈을 감으면 아침에 뜨고 싶지 않은 그런 날들도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든지 간에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도전적인 질문을 하면 안 돼요. ‘아 주님의 뜻입니다.’하고 받아들이고 그 다음에는 온 마음을 다해서 우리가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임을 입증하려고만 한다면 다시 말해서 신실하게 주님을 사랑하라고만 한다면 그것들이 합력하여서 선을 이루는 거예요.
참, 이 세상에 가엾은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게 쳐다보면 마음이 찢어질 것처럼 아픈 사람들이 누구냐면 장애인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이에요. 참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잖아요. 이번에도 뭐 장애인으로서 고시에 합격해서 검사로 발령받는 장면이 TV에도 나오고 했는데 수십 명의 장애인 가운데 한 명입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게 우리 교회에서도 그렇고, 남의 교회에서도 그렇고 드물기는 하지만 자기 아이가 장애로 태어난 것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 정말 감사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그건 뭐냐 하면 그것을 통해서, 지난번에도 우리 사랑부 동영상에 한번 나왔잖아요. 그죠? 그래서 뭐냐 하면 ‘네가 이렇게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엄마가 그렇게 간절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수 있었겠느냐’ 그러면서 우리 아이의 장애가 나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고백을 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결국은 환경이 아니라 주님의 주권에 의해서 환경이 우리에게 주어지지만 그것을 어떤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사느냐에 의해서 각각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이에요. 그래서 사역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의 주권을 깊이 인정하면서 그러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금은 설명이 안 되지만 언젠가는 오늘 당한 이 사역의 어려움과 모순되어 보이는 이런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겪는 많은 고통들이 정말 아름답게, 하나님 그때에 가서는 내 인생의 지난 길을 평탄하게 인정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런 날들이 반드시 오게 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물론 우리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는 그런 환경을 개척하기 위해 힘써야 되요. 나머지는 그 분의 손에 맡기고 그리고 그 분의 주권을 깊이 인정하면서 하나님 앞에 살아가야 해요. 그러면 마지막에 우리가 고난을 당해도 아름다운 영혼은 남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