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누룩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마13:33)
이것은 우리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누룩의 비유입니다. 주님이 천국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또 어떤 곳인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천국이라는 것은 하늘나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에 오히려 더 초점이 있습니다. 그런 이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다시 말해서 어떻게 그 나라가 성취되는가?
(물 흘러가는 소리까지 나오고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겠어요! 이게 막혀가지고요 물이 막 다시 쏟아졌거든요. 그래서 오자마자 제가 발견했어요. 그래서 발로 막 찼거든요. 그랬더니 도로 뚫어졌어요. 그래서 다시 이렇게 되었어요. 그것을 보면서도 또 하나 느꼈어요. 확실히 저렇게 관을 빼가지고 거기다가 테이프를 감고 그렇게 정성껏 했지만 막히면 소용이 없구나! 발로차서라도 뚫어야겠구나라고 느꼈어요. 쭉 흘러가잖아요. 얼마나 아름다워요?)
우리는 이런 소리를 하잖아요? 이러다가 하나님의 나라가 오겠는가? 예수를 똑바로 믿는 사람은 요만큼밖에 없고 안 믿는 사람, 완고한 사람, 복음을 거절하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고 교회에도 여러분에게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교인들 명단을 펼쳐놓고 쭉 불러봅니다. 야! 이 사람들 중에서 어떤 사람이 주의나라에 용사정도라고 불릴까? 해마다 넘겨보지요. 많이 발견되겠습니까? 매우 적게 느껴지겠습니까?
여러분!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세상은 언제나 그런 것이에요. 하나님을 잘 믿고, 살든지 죽든지 주님을 위해서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주님이 자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자기를 바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언제나 소수에요.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는 밀가루가 너무 많아서 하나님의 나라가 안 오는 것이 아니라 누룩이 순수하지 못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안 오는 것이에요. 누룩이 말이죠! 그러니까 아무리 이 세상 그리고 교회가 형식에 흐르고 신실하지 못한 신자들이 살아있다고 하더라도 거기에서 진실한 신자의 영향력은 굉장히 큰 것이에요.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나라는 가루들이 많아서 안 오는 것이 아니라 그 가루 속에 던져 넣은 누룩이 순수하지 않아요. 누룩이……. 그러니까 결국은 하나님의 나라가 안 오는 것이에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있겠지요!……. 요즘 누가 집에서 빵을 해먹는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요만한 병에 코르크 마개로 막은 다음에 속에는 누룩을 요만큼 누르스름하게 넣어서 팔았거든요. 그것을 이제 집에서 가지고 와서 할머니가 따듯한 물에다가 타서 숟가락으로 꾹꾹 누릅니다. 너무 뜨거우면 안돼요. 미지근한 물에다가 풀면 술 냄새가 좀 납니다. 그러면 그것을 붓는 것이에요. 그런데 때로는 그 가루들이 들어있는 누룩이 좋은 누룩이 있고 안 좋은 누룩이 있어요. 안 좋은 누룩은 반죽이 잘 안돼요. 좋은 누룩이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주님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에요. 밀가루 서 말의 가루면 얼마나 많겠어요? 반죽을 하면 아마 엄청날 것이에요. 우리 교회식구들 다 못 먹을 거예요. 그렇게 엄청난 반죽인데 거기에 넣은 누룩과 같은 것이에요. 누룩 한 움큼 집어넣는 것이에요. 그 누룩이 진짜 누룩이면 변한다는 것이죠!
이게 역사적으로 하나님께서 교회를 바꾸시고 세상을 고쳐나가시는 하나님의 방법이고 원리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말이죠. 자꾸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 자신이 만약에 가루 같은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그 소망이 없는 사람들이고 정말 누룩과 같이 나를 통해서 거룩의 영향, 하나님의 은혜의 영향,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영향, 이런 들을 계속 펼쳐나가는 삶을 살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깊이 정결해지고 그리고 좋은 누룩이 되기를 사모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꿈을 많이 꾸잖아요? ‘교회를 왜 세우셨습니까?’ ‘교회의 비전이 무엇입니까?’ ‘평생 추구하는 비전이 무엇입니까?’ 그런 비전 아무리 많이 가져봐야 소용이 없어요. 중요한 것은 내가 참된 누룩이 되는 것이에요. 정결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참된 은혜를 알고 그리고 내가 정말 하나님이 능히 가루 속에 넣으셔서 던지실 때에 그 가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존재가 되도록 자신이 하나님 앞에 준비되면 비전 하나도 없어도 하나님이 비전을 가지고 계세요. 하나님이 쓰신다고요.
후배 설교자 한사람이 있는 데 어느 잡지에다가 기고를 했는데……. 개척해서 한 8년 되었는데 한 200명쯤 모인다고 해요. 그런데 아주 설교로써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설교자입니다.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공감하는 것 딱하나 있더라고요. 뭐냐 하면 ‘교회를 개척했지만 앞으로 교회를 통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비전은 없다. 특별한 계획은 없다. 계속 설교할 것이다.’ 정답이에요.
하나님이 결국은 당신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에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정말 변화 받은 신자는 자신이 영향력을 끼치려고 몸부림을 치지 않아도 하나님이 그 존재 자체를 통해서 영향을 끼치시는 것이에요. 그래서 당신의 뜻들을 이루어가시고 당신의 나라를 건설해 가시는 것이에요.
보십시오!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놀랍게 변화되면 여러분 주위에 여러분 때문에 변화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나를 고쳐주시고, 나를 새롭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정결하게 하시면 그러면 그런 거룩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오염되는 것이에요. 오염된다는 것이 이상하죠!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는 것이에요.
그렇게 살고 싶어지고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그런 거룩한 성도들을 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죠. 의로운 삶을 보면서 자신의 불결한 삶을 정죄합니다. 아무도 ‘너는 그렇게 살면 어떻게 하냐! 너는 순 도둑놈이구나!’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정말 정결하고 탐욕이 없는 그런 깨끗한 마음으로 아버지 하나님을 소망하면서 사는 사람을 보면 탐욕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경고를 받는 것이에요. 아 저렇게 살아야하는 것이구나! 이것이 누룩입니다.
이런 사람 되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주신 것이에요. 불량 누룩들이 잔뜩 있어요. 차라리 가루면 소망이 있지요. 차라리 가루면 누룩의 영향을 받을 것 아닙니까? 불량누룩은 좋은 누룩도 아니고 그렇다고 밀가루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정말 이런 좋은 누룩이 너무나 적은 것이에요. 그 규모라고 하는 것은 많은 밀가루에 한주먹이면 되는데 정말 세상이 변하지 않고 교회가 변하지 않는 것은 그 비율도 안 되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인생을 정말 생산적인 삶을 살고 싶으면 우리 아버지 앞에 다시 자숙을 해야 합니다. 비교적 괜찮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서는 안돼요. 좋은 그리스도인……. 비교적 양심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되고 정결한사람……. 순결한 사람……. 언제든지 주님이 당신의 말씀과 뜻을 담을 수 있는 깨끗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꿈꾸고 그리워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앞당기는 비결인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